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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 성경말씀 : 누가복음1:26-38
  • 설교자 : 방영철
  • 설교일 : 2015-12-13

성경 : 누가복음 1:26-38

제목 :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26절의 여섯째 달은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나 세례 요한이 태어날 것을 말씀하신 후의 기간입니다.

여섯 달 후에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이제 마리아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적인 피조물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을 때에 천군 천사들의 찬양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신 말씀으로 보아도 여러 천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천사들 중에 이름이 알려진 천사가 셋 있습니다.

한 천사가 본문에 나오는 가브리엘입니다. 이 천사는 주로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미가엘입니다. 하나님과 같은자 누구냐라는 이름의 이 천사는 주로 천군 즉 하나님의 군대를 지휘하는 천사입니다.

세 번째는 루시퍼인데 루시퍼라는 이름으로는 나오지 않고 이사야 14:12에 아침의 아들 계명성으로 나오는데 이 계명성을 라틴어로 하면 루시퍼입니다.

14:14에는 이 루시퍼가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 도다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이것이 루시퍼의 속성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는 바벨론을 향한 말씀인데 영적으로 사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SM 기획사에 속해 있는 샤이니 라는 그룹이 부른 루시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법은 루시퍼

다가서면 너는 마치 천사같은 얼굴로 나를 사는 이유라 말하고 말하고

하며 루시퍼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 단체인 프리메이슨을 연구하는 분들은 SM이 그들과 연관된 것이 아닌지 상당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12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편안하고 안전하고 우리의 하기에 따라 달려있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부분적이고 제한적이지만 벧전 5:8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하신 곳입니다.

스탈린의 대숙청, 히틀러의 대학살, 요즘의 IS 사태, 곳곳의 인종말살 사건, 좀비현상 등은 인간의 악함 이상이 들어 있는데 그것은 악한 영적 존재들에 의한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종말의 때가 진행되면서 더 심각해 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18에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하셨는데 그 666현상은 지금 세계 곳곳에 공교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걸쳐 악의 세력은 점점 더 강력하게 연결되어서 하나의 적그리스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러하기 때문에 한 개인은 물론 어느 집단이나 심지어 나라까지도 그것을 대적하기에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힘으로는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2-33절 말씀에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약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어서 우리의 왕이 되어 주셨는데 그 왕은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그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다스리시고 섬기시는 왕이셨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은 안 오셔도 되는데 오셔서 감사한 정도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악을 멸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죄와 사망의 법 아래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놔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에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 그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시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가브리엘이 전한 소식을 들은 자는 마리아였습니다.

그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살았고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였습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이르기를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셨습니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라는 말씀이 임마누엘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가브리엘이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하였습니다.

예수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를 부여받은 이름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이 일이 놀랍고 무서웠고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하시고,

친족인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하시자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고백하며 응답하였습니다.

마리아의 고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무소불능하시기 때문에 그 모든 일들을 스스로 이루어 가실 수 있으시지만 놀랍고 감사하게도 믿는 자들을 통하여 그 일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질 때도 모세에게 밤새도록 지팡이를 들고 서 있으라 하셨습니다.

2015년 주님의 성탄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 성탄의 찬송을 부르는 일, 성탄의 소식을 전하는 일, 성탄의 선물-캄보디아-을 보내는 일, 성탄 엽서를 부치는 일, 성탄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

성탄의 영화나 소설을 보는 일, 성탄 장식을 하는 일 등등도

2015년 주님의 성탄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성탄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이른 말은?(28)

2. 예수님을 통해 이루실 일들은?(32-33)

3. 마리아의 고백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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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 2015-12-16
  • 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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