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11월 8일에 들이닥친 강력한 태풍으로 세부 북부지역과 따끌로반지역에 피해가 몹시 컸습니다.
합동측은 레이떼 따끌로반 지역에 사역하는 선교사님은 없었지만
통합측에서는 김여종 선교사님이 사역을 하고 계셨습니다.
한동안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다가 1차 현지선교회 팀이 그 곳에 어렵게 가서 안전을 확인하고 마닐라로 모시고 왔습니다.
현재 마닐라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2차 현지 선교회 팀이 총회 사회부에서 오신 장로님과 기독공보 기자와 함께
긴급구호를 하기위해 올목으로 가는 배를 함께 타고 세부북부에 갔습니다.
총회사회부의 지원금으로 현지선교회 긴급대책 구호팀이 긴급구호활동을 UCCP ORMOC(올목교회)에서11시부터 펼쳐서.
1000여가정에게 가장 필요한 쌀 10Kg씩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따끌로반은 아직도 실제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세부북부 쪽인 MEDELLIN (메델린)지역인 UCCP MAHAWAK(마하왁교회)중심으로
긴급구호활동을 하면서 이곳에서는 캔, 비스켓, 쌀을 700여가정에게 전달하고
UCCP HAGNAYA (학나야교회)에서 긴급구호물품인 캔, 비스켓, 쌀을 300여가정에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을 위로하며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필리핀에서 조영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