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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너는!

  • 성경말씀 : 딤후2:15
  • 설교자 : 방영철
  • 설교일 : 2015-05-17

성경 : 딤후2:15

제목 : 너는!

하나님의 교회 안산홍은 1918년에 태어나서 1985년에 죽었습니다.

안산홍은 자신을 안상홍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의미를 부여한 말입니다. 이를 주장하기 위하여 첫 번째 언급하는 성경은 히9:28입니다.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여기서 두 번째 나타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씀하는 것인데 안상홍은 그 두 번째 나타남이 바로 자신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두 번째 그리스도가 되는 증거는 자신의 사역기간이 37년이라는 데 있다 합니다.

그가 인용하는 성경은 이사야 9:6-7입니다.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 구절을 인용하는 이유는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40년을 왕위에 있었는데 예수님은 단지 3년만 사역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37년을 완성할 자로 두 번째 그리스도 즉 안상홍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완전하십니다. 십자가에서도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다른 그리스도 즉 구원자를 절대 필요치 않으십니다. 안상홍의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과 같은 주장입니다.

 

두 번째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에 관한 내용입니다.

장길자는 1943년생이며 현재 살아 있으며 11녀의 자녀가 있고 본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입니다. 안상홍은 장길자와의 관계가 사실혼이 아니고 영적인 결혼이라 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위러브유운동본부과 새생명복지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이란 말이 성립될 수 있음에 대해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셨으니 하나님도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히브리어 엘로힘에 관한 것인데 엘로힘이 복수이니 그 복수 안에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들어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성경에 대한 아주 유치한 수준의 해석이며 억지이고 무지입니다.

그런데 왜 장길자가 어머니 하나님이냐 하면 1984년 즉 안상홍이 죽기 1년 전에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장길자는 1985년부터 어머니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는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거짓됨과 무지를 드러낸 말일뿐입니다.

우리라는 말과 엘로힘의 복수는 하나님의 장엄하심에 대한 표현이지 결코 남자와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이 그러하니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일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시지만 그 형상은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전능하신 분으로서의 창조이지 생식적의미의 창조가 아닙니다.

 

두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이런 헛된 내용을 가지고도 저렇게 큰 활동들을 하는데 진리를 안다고 하는 우리들은 그들에게 못 미치는 부분이 있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입니다.

이 점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더욱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말리엘이 예수님의 재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드다가 일어났을 때에 사백 명이 따르다가 흩어졌고, 갈릴리의 유다를 따르던 자들도 그가 망한즉 모두 흩어졌다고 한 것 같이 사단 마귀의 힘에 의해 일시적으로는 세를 모으게 되겠지만 결국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73:3에 악인의 형통을 질투하지 말라 하신 말씀이 있고, 오히려 그러한 이단에 유혹되어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어야 하겠으며, 그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하여 정리하여 말씀을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 말도 안 된다 하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들이 하는 말의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잘못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바로 전하고 가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유언처럼 남기는 당부입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하셨습니다.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 성령님의 감동 감화하심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가 되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부끄러운 행실을 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진리를 듣겠습니까? 아니면

올바른 행실을 하는 비진리를 듣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부분에서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장길자가 회장으로 있는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세계적으로 선한 일들을 대규모로 행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진리에 서서 작은 일에서부터 정직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하셨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둘로 나눈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는 사람과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엇이 옳습니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는 말씀은 자신의 것을 자신의 것이라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들이라 여기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과 같이 받은 사명에

즉시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는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시는 칭찬을 듣게 될 것이고,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케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

 

요즘 제가 이현주목사님(1944)이 쓰신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분이 감리교 신학교를 다니셨을 때 하루는 교수님이 전교생을 운동장으로 모이라 하더니 주머니 검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학교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되어 그리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사실 이현주목사님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마침 주머니에 없었던 관계로 무사히 지나갔다 합니다.

그런데 그 사건은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갑자기 내 주머니 검사를 하신다면, 이 날이 죽음의 날입니다.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었답니다.

거기에 합당하지 않은 것들이 들어 있다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울까 하는 것이었고

그 후로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머니를 잘 살피며 살았노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되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2.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 위해서는?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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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 2015-05-19
  • 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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