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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에벤에셀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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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블레셋 족속의 압제 아래서 힘들어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러면서도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고 있었고 그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사무엘을 통하여 말씀이 주어 졌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고 그만 섬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겼습니다.

말씀이 주어졌고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주님께로 나아오는 데 있어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부었습니다.

지저분하고 먼지 나는 곳을 정결케 할 때 우리의 심령도 그렇게 되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러한 심정으로 미스바의 어떤 장소를 정결케 하였을 것입니다. 

그 날에 금식 하였습니다 금식은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금식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일상에서 떠나게 하고 새로운 단계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고백하였습니다.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렸다 하였습니다.

이제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이 다스렸다는 말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습니까? 무엇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려 주셔야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고 부흥하는 것을 당연히 싫어하고 할 수만 있으면 무너트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궤계마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이루시고자 하는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였지만 이 문제의 해결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은 것은 옳았습니다.

그들은 사무엘에게 가서 간구하기를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왜 온전한 번제라 하였을까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젖 먹는 어린 양은 번제물로 쓰기에 적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번제를 드리는 저들의 마음이 온전하였다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제물 즉 형식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시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우리들도 현재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가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할줄로 믿습니다. 믿음생활은 예배생활입니다. 주일낮 밤 삼일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 예배를 드리는 곳에 빠지지 않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고

그로 말미암아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습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기념석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였습니다.

에벤은 돌이라는 말이고 에셀은 돕다라는 말이니 도움의 돌이라는 뜻인데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것을 잊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인정하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심령 속에도 이와 같은 에벤에셀의 기념석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우연히 되었겠지 하거나,

될 일이 된 것이지 하는 것이나,

내 힘으로 된 것이다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괘씸죄로 여기시는 일들입니다.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벤에셀의 기념석을 세우 이후 세 가지 은혜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푸셨습니다.

첫째는 보호하심입니다.

13절 말씀에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이 성도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보이는 전쟁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 이르기까지 보이는 위험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위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이 함께 하실줄 믿고 기원을 드립니다.


둘째는 회복하심입니다.

14절 말씀에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성읍을 에그론에서 가드까지 도로 찾았다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잃어 버렸던 것, 상실 하였던 것, 빼앗겼던 것 그 모든 것들을 다시 찾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원을 드립니다.

아담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잃어버렸습니다.

에서와 르우벤은 어리석음과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을 상실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외하지 않다가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삼손도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하였다가 힘의 근원을 상실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에벤에셀의 기념석을 세울 때 그 모든 것들을 다시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셋째는 화평케 하심입니다.

14절 말씀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하셨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 칠족속 중에서도 가장 강한 족속이었고 늘 이스라엘과 불화한 족속이었는데 그 아모리 족속과 평화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평화가 이루어졌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힘이 강하여 대적할 자가 없다 하여도 평화가 없으면 거기엔 불안과 공포가 깃들고 기쁨이 없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성도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우리 심령에 에벤에셀의 기념석이 서 있게 되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감사케 될 것이며 그로 말미암는 평강의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삶 우리의 심령에 에벤에셀의 기념석을 세움으로 인해

보호하시고 회복시키시며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1.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기념의 돌을 세운 곳은?(11)

2. 에벤에셀의 뜻은?(12)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은혜는?(13)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또 다른 두 은혜는?(14)

5. 나의 에벤에셀에 새겨질 은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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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벤에셀의 하나님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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