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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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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한1서 4:7-21

제목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 교회 전도지에는 네 가지 영적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고

둘째는 인간은 죄인입니다 이며

셋째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주입니다 이고

넷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입니다.


이번 주부터 네 가지 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주 주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증거 하여야 할 하나님은


첫째는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지난 9월 10일에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지하 100m에 지름 8km, 둘레 27km 원형 터널 형태의 입자충돌 실험 장치를 14년에 걸쳐 10조원의 비용을 들여 만들어 만 명의 과학자들이 관련해서 빅뱅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 양성자충돌 실험의 결과는 몇 년 후에 나오게 되는데 가설입니다만 힉스 입자 미니블랙홀 137억 년 전의 우주 탄생의 비밀에 접근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을 시작하면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였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그 엄청난 실험을 통해서 겨우 얻고자 하는 것이 우주 기원의 아주 작은 한 부분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이미 성경을 통하여 가지고 있는 지식은 너무도 귀한 것입니다.

과학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혹은 경박하게 말하고자 함은 아니지만

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실험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간과 비용과 인원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한다 하였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증거 할 때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의 그리고 바로 나와 당신의 창조주시라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증거 하여야 할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입니다.

온 우주와 인류와 각 민족과 그리고 나와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증거해야 합니다.

시 19:1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선포(宣布)하고 궁창(穹蒼)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그 모든 창조물들을 지금도 운행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것을 1년이라 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기 위해서는 9억 4천만 Km를 거쳐야 하는데 이 거리를 1년에 돌기 위해서는 초당 30Km로 가야 합니다.

그 일을 하나님은 어김없이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아주 아주 작은 일입니다. 

잠 21:31 싸울 날을 위(爲)하여 마병(馬兵)을 예비(豫備)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세상의 전쟁도 그 모든 싸움도 결국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잠 8:18 부귀(富貴)가 내게 있고 장구(長久)한 재물(財物)과 의도 그러하니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눅 12:6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세상의 존재하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모두 다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말씀을 믿고 증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제 저녁 6시경에 한 사람이 밥을 달라고 왔습니다. 밥을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당뇨가 심하고 한편으론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어서(정확히 말하면 변을 보기가 아주 어렵게 된 상태라서) 밥을 많이 먹어서도 안 되기에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면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살려고 무던히도 애썼지만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시력은 자꾸 떨어지고 더군다나 이들이 다 들뜨고 썩어서 통증을 일으키고 있어 뽑아야 하는데 병원에서 뽑을 형편도 못되고 그래서 혼자서 실로 이를 뽑고 있는데 어떤 것은 뿌리가 잘라져 잇몸 속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있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하였습니다.

자살하고 싶고 죽을 용기가 없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지옥에 갈까봐 자살을 못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분 앞에 서 있는 제가 너무나 곤혹스러웠습니다.

나라가 못 살 때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살게 되었으면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임플란트는 못해 주겠지만 치통이 있는 자의 이는 무료로 빼줄 수 있는 사회보장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더 받은 자들의 책임입니다.

무엇을 말씀드리려고 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신데 세상은 어찌 이리 불공평한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이 공의롭지 않으시던지 아니면 무능하시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 피곤하다고 하루에 몇 십 몇 백 만 원짜리 병실에서 있는가 하면 저 사람은 이를 해 넣는 것이 아니라 통증 때문에 뽑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안 되는 것과 같은 이런 현실의 문제는 도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라고 증거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박국 선지자도 그런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부분적으로는 일시적으로는 현상적으로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실패인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구속사는 그 가운데도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진리이며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류의 역사든 민족의 역사든 개인의 역사든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증거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러한 증언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온전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그 말의 책임성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역사에 대한 책임이 없이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고 전하는 것은 기만입니다.

십자가의 고통 없이 십자가를 전하는 것도 그러하고 지금 하나님 나라의 기쁨 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도 그러하며 용서하지 않으며 전하는 용서도 회개하지 않으며 전하는 회개도 너무나 공허한 말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들릴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말씀들 앞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나와 당신의 인생에 관해서도 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셋째 우리가 증거 하여야 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사랑 이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 이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에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성경 여러 곳에서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 31:5에는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保護)함 같이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保護)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護衛)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救援)하리라

사 49:15에는 여인(女人)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子息)을 잊겠으며 자기(自己) 태(胎)에서 난 아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或時)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요일 4:9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自己)의

독생자(獨生子)를 세상(世上)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장 하나님의 뜻에 합하며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바이저라고 하는 분은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연단을 겪은 후에는 하나님을 자신의 소원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말고 스스로 그분을 열망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리할 때 삶의 중심점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옮겨진다고 하였습니다.

문동환목사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어릴 적의 기억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는 외삼촌이 우리에게 참나무로 팽이를 만들어 주었다. 형이랑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팽이를 돌리는 게 너무 신이나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다.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장난감이 다 있을까? 그렇게 놀고 있는데 형이 말했다. “동환아, 팽이 돌리기가 너무 재밌어서 예수님을 잊어버리겠어. 팽이를 아궁이에 넣어버려야지 안 되겠어. 예수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되는 건 모두 우상이랬어.” 그러고는 형은 아직 손때가 타지도 않은 새 팽이를 불 속에 던져 버리는 게 아닌가. 나는 빨갛게 타들어 가는 팽이를 보면서 아깝고 속상해서 내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17세가 한 수도원에서 요리사로 봉사했고 하나님의 임재훈련이라는 책을 쓴 로렌스 수도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가끔 그분을 기억하고 예배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면 됩니다 가끔 그분께 고통을 아뢰고 그분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면 됩니다. 당신의 노동 속에서 그분이 주신 것을 감사하십시오 알 수 있는 대로 그분에게서 위로를 얻으십시오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할 때에 가끔씩 당신의 마음을 그분께 드리십시오 최소한의 기억이 언제나 그분을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그런 시간에 큰 소리로 외칠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원로목사님이신 고 최성오목사님께서 내가 받은 두루마리라는 책을 쓰셨고 그 책을 요약하신 소책자를 내셨는데 그 제목이 하나님 사랑하는 신자가 되자 입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신자가 되자라는 말씀은 목사님께서 은퇴하시고 김포에 거하시면서 기도하시다가 깨닫게 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참으로 사랑하시는데 그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그래서 짝사랑인 사랑이 아니라 상호간의 사랑이길 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말씀을 들을 때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첫째 되는 계명이 하나님 사랑이요 하셨지만 그 사랑은 경외함 인줄 알았지 사랑으로 생각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야 아주 조금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을 나누시길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길 원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웃에게 증거 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을 알고 알지 못하는 차이는?

2.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된 모습은?

3.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마땅한 바는?

4.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자가 행할 일은?

5.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1. 하나님을 알고 알지 못하는 차이는?

2.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된 모습은?

3.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마땅한 바는?

4.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자가 행할 일은?

5.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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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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