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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교회는 그의 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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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골로새서1:24

제목 : 교회는 그의 몸이니

우리 교회는 1974년 11월 1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지금부터 34년 전이고 그 해의 추수감사주일이 17일 이었기 때문에 추수감사주일과 교회 창립주일을 함께 기념하고 있습니다.

광동교회를 설립하신 고 최성오목사님은 기도와 체험을 통하여 복음을 이해하셨고 그래서 복음주의 신앙을 주장하셨습니다.

목사님이 사용하셨던 복음주의는 크게 세 가지 맥락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첫째는 보혈의 능력입니다.

즉 우리의 죄가 사해지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니고 어떤 것으로 말미암는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정케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 번째는 믿음으로 의로워짐입니다.

보혈의 능력을 체험한 목사님께서 그 보혈의 능력을 전달할 만한 의가 있어야 되겠다고 모든 노력을 하여 때로는 된 듯도 하였지만 이내 무너졌고 결국은 나의 의가 아니라 주님의 의요 그럼으로 오직 주님의 의를 믿는 믿음으로 만이 내가 의로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신 것입니다.

이 둘을 합쳐서 복음주의 신앙이라 하셨고 이를 대사대의라 하셨습니다.

대사란 주님의 보혈을 말씀하심이요 대의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는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한 가지 진리를 더 깨닫게 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는데 이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요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었으니 우리도 그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와 같이 사랑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의 사랑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속성은 상호적인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을 통하여 그 사랑은 완성된 사랑이 된다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복음주의 신앙위에

세 가지 목적을 이루고자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노아의 방주와 같이 생명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만이 노아의 방주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노아의 방주의 한 부분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이웃들로부터 먼 곳에 있는 영혼들까지 하나님 택하신 영혼들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하여 힘쓰고자 함입니다.

베트남은 과거에는 우리의 파병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현재는 근로자와 외국인 신부로 많은 연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팜반록 선교사님과 수년 동안 베트남과 우리나라에 온 베트남인들을 위한 선교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복음이 전진하고 있는 최전선입니다. 우리는 그곳의 라자목사님과 함께 복음의 최전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원주민들 즉 인디안들은 현재 이 세상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곳에 선교사로 가 있는 김후식선교사님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오순절 성령강림기간을 통하여 중국에 있는 광동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와 있는 난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돕고 있는 피난처라는 기관이 있는데 우리교회는 그 기관을 돕고 있고 몇몇 청년들은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선교에 있어 기적의 장소인 군선교 비젼2020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선교가 꼭 필요한 교도소선교를 돕고 있으며 장애인선교단체인 예함선교회를 돕고 있으며

자립이 어려운 농촌지역인 전북동노회의 한 교회와 우리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시다 개척하신 열방의 빛 교회 이경식목사님과 우리노회내의 미자립교회 2곳을 돕고 있습니다.  


둘째는 에덴동산과 같이 안식을 누리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OECD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는 자살율이 첫째인 나라입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자살률은 2001년 10만명당 11.9명에서 2006년 11.2명으로 소폭 낮아진 반면 우리나라는 15.1명에서 21.5명으로 42%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전통으로 볼 때 아주 특이한 현상입니다.

특히 자살을 죄악으로 보는 기독교의 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인들까지 자살하는 사례가 여러번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각박해져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죽음 이외에는 탈출구가 없는 사회같이 된 것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육체적 정신적 영적 안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마치 에덴동산과 같이 그 역할을 하고자 함입니다.

교회에 담과 대문이 없고 교회 문이 24시간 열려있는 것도 그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셋째는 빛과 소금과 같이 봉사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빛은 자신을 태움으로 어둠을 밝히며 드러나게 역할을 감당함이요 소금은 자신을 녹임으로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며 보이지 않게 역할을 감당합니다.

교회이웃청소와 노인정 방문하기 남의 땅에 꽃 심기 지역아동센터운영 교회이웃 초청 잔치 사랑의 쌀독나누기 방학 동안에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쌀과 김치 보내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그 복음을 들은 에바브라가 소아시아 지금의 터키 남부지역인 골로새 지역에 세운 교회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골로새교회에 편지하기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교회관이요 사명관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몸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감당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욱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1. 골로새서의 발신자와 수신자는?

2. 골로새 교회의 설립자는?

3. 바울의 교회관과 사명관은?

4. 우리 교회의 목적문은?

5. 내가 생각하는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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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는 그의 몸이니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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