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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2부 예배

 

눌린 자를 자유롭게

  • 조회 : 341
  • 성경말씀 : 누가복음 4:16-19
  • 설교자 : 방영철 담임목사
  • 설교일 : 2021-02-28

 

 

2021년 2월 28일 주일낮 예배

성경 : 누가복음4:16-19

제목 : 눌린 자를 자유롭게

 

예수님께서는 서른 살 쯤 되셨을 때에 고향 나사렛을 떠나 유대지방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세례 요한이 세례를 베풀고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보고는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그 후에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그곳에서 40일을 금식하시며 기도하시는 중에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시험을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다시 고향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을 때에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시려고 서셨습니다.

이로보건데 예수님께서는 글을 읽고 쓰실 수 있었던 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회당에서는 회당장의 허락아래 성경을 읽고 가르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이사야서의 두루마리를 요청하셨을 것이고 회당을 관리하는 자가 가져오자 읽으시려고 했던 곳을 찾으셨습니다.

지금은 성경이 얇은 책으로 되어 있고 책 제목과 장 절까지 표시되어 있어 찾기가 용이하지만 그 당시는 대부분 가죽 두루마리로 되어 있어 부피도 크고 장 절 표시가 없어 원하는 곳을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찾으신 곳은 이사야61:1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정하신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출사표를 던지신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읽으신 것은 자신의 선지자 되심과 메시야 되심에 대한 선포였습니다.

앞으로 자신의 사역은 이러한 일이 될 것이다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선포가 이 땅에서 이루어진 일 중에 삼일운동이 있고 그 후에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이 있습니다.

1392년 시작된 조선왕조는 500년 역사를 이어오던 중 근대화 과정에서 일제의 침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제는 1876년에는 병자수호조약(강화도조약)으로 강제 개항을 1905년 을사늑약으로 1897년 시작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였고, 1907년 정미7조약으로 군대해산을 이룬 후 1910년에 한일병합을 자행하고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았으며 약탈을 감행하였습니다.     

이에 102년 전 1919년 3월1일, 우리 선조들은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자주독립과 자주민임을 선언했습니다. 독립선언서의 첫 구절은 “우리(吾等)는 이에 우리 조선(我朝鮮)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합니다. 식민 치하에서 천하를 뒤엎는 듯한 우레 소리였습니다. 이 선언으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 평등의 대의를 똑똑히 밝히고, 자손만대에 알려 민족자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토록 갖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미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최남선은 기독교인이었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가 기미독립선언문을 작성하는데 기본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독립만세운동은 서울의 태화관과 파고다공원, 평양·신의주 등 지방의 7곳에서 일어났고, 그 후 2000여회나 되는 집회에 1년간 1천만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사망자 7509명, 부상자 4만5562명, 피검자 4만9811명, 가옥 소실 724채, 교회당 소실 59채, 학교 소실 2개로 일제측 통계로 되어 있는데 실상은 이보다 더 많았을 것입니다. 

삼일운동에서 기독교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는데 삼일운동 민족대표 33인중 16인이 기독교인이었고, 당시 1천6백만 인구 중 1.5%에 해당했던 기독교인들이 삼일운동의 1/3에 해당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3.1운동을 통해 독립을 선언하자 국내외에서 몇몇 정부가 출현했습니다. 

그 중 1919년 4월 상해에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그 뒤 한성정부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와 통합, 재탄생된 통합임시정부로 30년간 계속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처음부터 3.1운동이 천명한 독립․민주․평화의 실천자로 자임, 민주공화정을 국가이념으로 선포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독립을 대내적으로는 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를 선포한 것입니다. 이는 세계역사에 비쳐보았을 때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조선왕조 왕의 나라, 대한제국 황제의 나라가 그 짧은 시간에 전 국민적으로 백성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는 오늘 본문 말씀이 뜻하는 바가 실현된 내용이었습니다.

신앙적 언어가 헌법적 언어로 표현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삼일운동에서 희생하신 믿음의 선조들이 심은 씨앗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열매를 맺게 한 힘이 된 것입니다.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었습니다. 이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바뀌고 인민이 주인되는 나라가 세워졌다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 조항은 임시정부 때 몇 번의 개헌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1948년 제헌헌법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계승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헌법 제1조 1항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입니다.

제3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여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없고 일체 평등임”을 통해 인민평등을 선포했고, 제6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교육 납세 및 병역의 의무가 있음”, 제9조 “생명형·신체형 및 공창제를 전폐함”이라고 규정하여 인민의 의무와 천부적 인권을 규정하고, 의회우선 조항(2조, 10조)을 두어 민주공화정 체제를 굳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임시의정원기사록(紀事錄)은 “대한민국 원년 1919년 4월 10일 하오 10시에 개회하여 4월 11일 상오 10시에 폐회”했다고 썼는데, 밤새 회의를 계속했다는 뜻입니다. 그날 밤새 회의를 진행한 임시의정원은, 국호 제정, 국무원 선출과 정부 조직, 헌법 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탄생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선포하신 이 말씀들은 하나님 나라 운동의 기본 가치들이었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심입니다.

주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 의해 포로된 자들, 눈먼 자들, 눌린 자들에게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시겠다는 선언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우리 주변의 삶에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좋은 소식은 가난한 자들에게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힘 있는 자들이 그 소식을 독점하기 때문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가 주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악한 제도나 폭력에 포로된 국가, 민족, 단체 개인들이 자유를 얻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눈 먼 자를 다시 보게 해야 할 것입니다. 거짓 소식들과 유혹, 욕심에 눈 멀은 삶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울증과 두려움 구조적 빚에 눌려 살아가는 이들이 자유로운 삶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데 힘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지만 종말이 끝이 아니고 종말 너머에 주의 은혜의 해가 있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들 뿐 아니라 멀리 있는 이들에게도 관심과 지원과 연대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쿠르드족, 로힝야족, 시리아 난민들, 예멘,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 그리고 버마 민주화 운동에도 주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널리 알리고 후원하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역사의 종말을 넘어 다가오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러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삶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시고 살아내신 그 길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기미독립선언문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 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큰 도의를 분명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 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

 

5천 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2천만 민중의 충성을 합하여 이를 두루 펴서 밝힘이며, 영원히 한결같은 민족의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류가 가진 양심의 발로에 뿌리박은 세계 개조의 큰 기회와 시운에 맞추어 함께 나아가기 위하여 이 문제를 내세워 일으킴이니, 이는 하늘의 지시이며 시대의 큰 추세이며, 전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이기에, 천하의 어떤 힘이라도 이를 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 강권주의에 희생되어, 역사가 있은 지 몇천 년만에 처음으로 다른 민족의 압제에 뼈아픈 괴로움을 당한 지 이미 10년이 지났으니, 그 동안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이며, 정신상 발전에 장애를 받은 것이 그 얼마이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에 손상을 입은 것이 그 얼마이며, 새롭고 날카로운 기운과 독창력으로 세계 문화에 이바지하고 보탤 기회를 잃은 것이 그 얼마나 될 것이냐?

 

슬프다! 오래 전부터의 억울을 떨쳐 펴려면, 눈앞의 고통을 헤쳐 벗어나려면, 장래의 위협을 없애려면, 눌러 오그라들고 사그라져 잦아진 민족의 장대한 마음과 국가의 체모와 도리를 떨치고 뻗치려면, 각자의 인격을 정당하게 발전시키려면, 가엾은 딸 아들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자손손에게 영구하고 완전한 경사와 행복을 끌어 대어 주려면, 가장 크고 급한 일이 민족의 독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니, 2천만의 사람마다 마음의 칼날을 품어 굳게 결심하고, 인류 공통의 옳은 성품과 이 시대의 지배하는 양심이 정의라는 군사와 인도라는 무기로써 도와 주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나아가 취하매 어느 강자를 꺾지 못하며, 물러가서 일을 꾀함에 무슨 뜻인들 펴지 못하랴!

 

병자수호조약 이후, 때때로 굳게 맺은 갖가지 약속을 배반하였다 하여 일본의 신의 없음을 단죄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학자는 강단에서, 정치가는 실제에서, 우리 옛 왕조 대대로 닦아 물려 온 업적을 식민지의 것으로 보고, 문화 민족인 우리를 야만족같이 대우하며 다만 정복자의 쾌감을 탐할 뿐이요, 우리의 오랜 사회 기초와 뛰어난 민족의 성품을 무시한다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꾸짖으려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격려하기에 바쁜 우리는 남을 원망할 겨를이 없다. 현 사태를 수습하여 아물리기에 급한 우리는 묵은 옛 일을 응징하고 잘못을 가릴 겨를이 없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오직 자기 건설이 있을 뿐이요, 결코 묵은 원한과 일시적 감정으로써 남을 시새워 쫓고 물리치려는 것이 아니로다.

 

낡은 사상과 묵은 세력에 얽매여 있는 일본 정치가들의 공명에 희생된, 불합리하고 부자연에 빠진 이 어그러진 상태를 바로잡아 고쳐서, 자연스럽고 합리로운, 올바르고 떳떳한, 큰 근본이 되는 길로 돌아오게 하고자 함이로다.

 

당초에 민족적 요구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던 두 나라 합방이었으므로, 그 결과가 필경 위압으로 유지하려는 일시적 방편과 민족 차별의 불평등과 거짓 꾸민 통계 숫자에 의하여 서로 이해가 다른 두 민족 사이에 영원히 함께 화합할 수 없는 원한의 구덩이를 더욱 깊게 만드는 오늘의 실정을 보라! 날래고 밝은 과단성으로 묵은 잘못을 고치고, 참된 이해와 동정에 그 기초를 둔 우호적인 새로운 판국을 타개하는 것이 피차간에 화를 쫓고 복을 불러들이는 빠른 길인 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또, 원한과 분노에 쌓인 2천만 민족을 위력으로 구속하는 것은 다만 동양의 영구한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닐 뿐 아니라, 이로 인하여서 동양의 안전과 위태함을 좌우하는 굴대인 4억만 지나 민족이 일본에 대하여 가지는 두려워함과 시새움을 갈수록 두텁게 하여, 그 결과로 동양의 온 판국이 함께 넘어져 망하는 비참한 운명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니, 오늘날 우리 조선의 독립은 조선 사람으로 하여금 정당한 생존과 번영을 이루게 하는 동시에 일본으로 하여금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 동양을 붙들어 지탱하는 자의 중대한 책임을 온전히 이루게 하는 것이며, 중국으로 하여금 꿈에도 잊지 못할 괴로운 일본 침략의 공포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며, 또 동양 평화로써 그 중요한 일부를 삼는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에 필요한 단계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 어찌 사소한 감정상의 문제이리요?

 

아아,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도다. 위력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왔도다. 과거 한 세기 내 갈고 닦아 키우고 기른 인도적 정신이 이제 막 새 문명의 밝아 오는 빛을 인류 역사에 쏘아 비추기 시작하였도다. 새봄이 온 세계에 돌아와 만물의 소생을 재촉하는구나. 혹심한 추위가 사람의 숨을 막아 꼼짝 못 하게 한 것이 저 지난 한때의 형세라 하면, 화창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원기와 혈맥을 떨쳐 펴는 것은 이 한때의 형세이니, 천지의 돌아온 운수에 접하고 세계의 새로 바뀐 조료를 탄 우리는 아무 주저할 것도 없으며, 아무 거리낄 것도 없도다. 우리의 본디부터 지녀 온 권리를 지켜 온전히 하여 생명의 왕성한 번영을 실컷 누릴 것이며, 우리의 풍부한 독창력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천지에 순수하고 빛나는 민족 문화를 맺게 할 것이로다.

 

우리는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도다. 남녀노소 없이 어둡고 답답한 옛 보금자리로부터 활발히 일어나 삼라만상과 함께 기쁘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어 내게 되도다. 먼 조상의 신령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새 형세가 우리를 밖에서 보호하고 있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곧장 나아갈 뿐이로다.

                                     공약 3장

1. 오늘 우리의 이번 거사는 정의, 인도와 생존과 영광을 갈망하는 민족 전체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의 정신을 발휘할 것이요, 결코 배타적인 감정으로 정도에서 벗어난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1. 최후의 한 사람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시원하게 발표하라.

1. 모든 행동은 질서를 존중하며, 우리의 주장과 태도를 어디까지나 떳떳하고 정당하게 하라.

조선을 세운 지 4252년 3월 1일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흥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 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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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눌린 자를 자유롭게
  • 2021-03-02
  • 방영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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