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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과실을 맺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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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한복음15:1-8

제목 : 과실을 맺는 가지

봄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새순이 있기 때문이며 여름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무성한 잎이 있기 때문이고 가을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그 안에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열매를 목적으로 하는 나무는 더욱 그러합니다.

포도나무의 목적은 관상용도 아니고 그늘을 위한 나무도 아니고 재목을 위한 나무도 아닙니다.

오직 포도 열매를 위하여 심고 가꾸는 나무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포도원의 농부와 같으시고 주님은 참포도나무와 같으시며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와 같다 하시며

농부는 열매가 잘 맺혀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열매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 버리는 일입니다.

주님은 깨끗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깨끗하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아니라 있어야 할 것만 있고 없어야 할 것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님의 삶속에서 찾아본다면 세가지가 있으셨고 세가지가 없었습니다.

주님께는 기도와 순종과 긍휼이 있으셨고 정죄와 차별과 포기가 없으셨습니다.

따로 한적한 곳에 가셔서 늘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에는 기도가 있으셨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있다 하셨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셨으며 내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하시며 늘 하나님께 순종하시는 사역이셨습니다.

문둥병자에게 손을 얹어 고치신 것을 비롯해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는데 이는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기 위함이 아니라 저들을 긍휼히 여기신 연고였습니다. 벳세다 들녘에 몰려든 군중들의 배고픔을 아셨습니다. 수가성에 물뜨러 나온 여인의 곤고함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긍휼히 참 많으신 분이었습니다.

주님은 간음중에 잡혀온 여인에게도 이르시기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주님은 배신할 유다 부인할 베드로를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 일컬으실 정도로 주님은 누구를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십자가에서도 죄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들을 위한 대속의 기도를 하셨으며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하고 흩어져 다시 갈릴리로 돌아간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우리의 심령도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잘라내야 할 것은 잘라내야 합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左右)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銳利)하여 혼과 영(靈)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萬物)이 우리를 상관시는 자(者)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리고 주님과 같이 기도와 순종과 긍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지는 줄기에서 떨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지에서 꽃이 피고 가지에서 열매가 맺지만 줄기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는 그 즉시로 아무일도 할수 없습니다. 다만 말라버려 사람들이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른다 하셨습니다.

지금은 시골도 나무를 때는 곳이 별로 없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는 모두가 나무로 밥도 해 먹고 난방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근의 산에는 나무가 남아나질 않게 되자 나라에서 산 나무를 잘라 때다가 발각이 되면 벌금을 물렸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들이 생겨 났었는가 하면 산에가서 나무 밑둥을 빙 돌려가며 톱질을 해 놓고는 오래 지나 나무가 시들고 마르면 그 때가서 나무를 잘라다 때곤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지만 이미 톱질을 해 논 나무들은 뿌리와 줄기사이에 물줄기가 끊어져 있었던 연고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은 우리들은 예수님과 실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너희가 내안에 거한다는 것은 내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말씀을 순종함으로 언제나 주님께 붙어 있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실줄 믿습니다.


이렇게 되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첫째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는 자연인의 종교성이나 심성이나 덕성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아니라 오직 예수 나무에서만 열리는 열매입니다. 예수 줄기에 붙어 있을 때에만 열리는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풍성한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찬송의 열매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찬송이 있는 삶이 되실줄 믿습니다.

셋째 봉사의 열매입니다.

몸으로 섬기는 열매 즉 병자, 죄수,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기도와 심방과 물질로 은밀하게 돌보아 주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넷째 주를 위해 받는 고난의 열매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고통과 환란가운데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앞에 놓여 있는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째 복음전도를 통한 새생명의 열매입니다.

오늘 나누어 드린 전도수첩에 보면 전도하는데 필요한 몇가지 사항들이 기록되어 있고 56명의 전도대상자에 대한 전도 활동을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름으로 시작해 몇가지 신상정보와 1차에서 5차까지 전도를 위하여 만났던 기록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결신한 분들을 대상으로 새신자 양육과정을 13명까지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전도 수첩 한 권으로 적으신 분들은 교회에 신청하시면 얼마든지 드릴터이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라며 이번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사용하는 수첩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갈 때 서리집사 임명장과 함께 이 전도수첩을 가져가시면 될 것입니다.

열매맺는 가지가 되시어 농부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성경본문 : 요한복음15:1-8

1.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포도나무에 비유한다면?(1절)

2. 농부가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와 과실을 맺는 가지에 대하여 하는 일은?(2절)

3. 가지된 우리가 할 일은?(4절)

4. 과실을 많이 맺게 됨으로의 결과는?(8절)

5.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내가 지금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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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실을 맺는 가지
  • 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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