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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다니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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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다니엘6:10-15

제목 : 다니엘의 기도

다니엘은 유대 왕족으로서, BC 605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1차로 사로잡혀 간 청년 중의 하나입니다(단 1:1,렘 25:1). 비운의 청년이었지만 그가 자기에게 부여된 험난한 인생을 감당할 수 있었던 힘은 기도와 신앙으로 함께 하는 세 친구들로 인함이었습니다.

바벨론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 세 소년들에게 바벨론 왕궁에서 교육을 받고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게 했으나, 그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이를 거절하고 채식을 고집할 정도의 신앙인이었습니다.(단 1:8-16).

3년간의 준비 기한이 차서 그들이 왕 앞에 설 때,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더하였습니다(단 1:20).

요즘 세상적인 교육방법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고 영 가망이 없어 보일 것 같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 방법대로 살아가면 10배나 뛰어난 자녀들로 자라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박사로 지내다가 느브갓네살 왕의 사후 그 직을 내 놓고 있었던 중에

느브갓네살의 아들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이 되어 전국을 120명의 방백으로 통치하게 하면서 그들위에 다시 세 명의 총리를 두었는데 다니엘은 그 세 총리중의 하나로 임명이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다니엘이 마음이 민첩하고 뛰어남으로 가장 높은 총리로 왕이 임명하려 하자 다른 총리와 방백들이 이를 시기 질투하여 고소할 책을 잡으려고 했으나, 틈과 허물을 찾지 못하게 되자 다니엘을 모함하기 위해 왕에게 권하여 향후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진다는 조서를 내리게 하였습니다.

조서의 내용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다니엘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하루에 세번씩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첫째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한 기도였습니다.

기도하면 상주겠다고 할 때 한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기도하면 사자굴속에 넣겠다고 할때의 기도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치 않겠다고 한 사무엘과 같이 기도의 사명을 가지고 한 기도였습니다.

둘째 전에 행하던 대로 한 기도였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고 나서 기도할려고 하면 기도가 않됩니다. 기도는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이 어려운 때에도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 뒤로 미루지 말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감사하는 기도였습니다.

이제까지 기도해 왔는데 왜 이렇게 더 큰 어려움이 생겼느냐고 원망하는 기도가 아니라 이런때도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였습니다.

그러자 그 무리들이 이를 발견하고 왕에게 보고하여, 그는 사자굴에 던져지게 됩니다. 이 때 다니엘은 80고령이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사자굴속에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었을까요?

다니엘의 기도는 실패한 기도였을까요?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사자굴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평소에 왕은 그를 사랑했던 연고로 밤새 금식하며 잠도 안 자고 슬퍼하다가 이튿날 새벽 사자굴에 이르러 비장한 소리로 다니엘을 부를 때 천만 뜻밖에도 그는 건재한 다니엘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니엘이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습니다”(6:22)

기도는 굶주린 사자들의 입까지 막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리오 왕은 모든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기를

"내 나라 관할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 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시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6:26-27)

기도는 한 민족을 구원하는 역사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한반도와 한민족이 당하고 있는 고통의 상당부분은 분단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 후에도 다니엘은 바사 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도 형통하였다고 6:2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대로 유다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서 70년동안 포로생활을 하였는데

70년이 거의 끝나가는 즈음에 바벨론이 메대의 다리오왕에게 망하였고 다시 메대가 바사의 고레스에게 망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포로로 잡혀왔던 유대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간 때가 바사의 고레스왕때입니다.

이로 보건데 포로되었던 유다 백성들의 귀환에도 다니엘은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는데 합당하게 쓰여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11월 19일 눈물의 전도일을 앞두고 여러 가지 기도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선 11월 1일부터 18일 24시까지 매일 새벽기도를 담당할 30인의 새벽기도용사를 필요로 합니다.

둘째로 11월 3일 10일 17일금요기도회에나와 기도할 30인의 금요기도용사를 필요로 합니다.

셋째로 11월 1일 0시부터 11월 18일 24시까지 24시간 연속기도를 담당할 연속기도용사를 필요로 합니다.

모든 분들이 받으시는 은혜대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도 이와같이 기도하였었습니다. 많은 기대도 있었는데 우리가 원했던 대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실망이 있으셨겠지만 저도 그러했었습니다. 그 뒤로 한 반년정도는 복잡한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다시 시작하는 것은 다니엘의 경우처럼 그의 기도가 당장 응답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그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루시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셨다는 말씀을 오늘 저희들에게 다시 주셨기 때문입니다.

조금 색다른 표현의 말씀입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대로 응답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인류는 몇날 안가서 다 망하고야 말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시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시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소망하면서 다같이 11월 19일까지 눈물의 전도를 위한 기도회에 열심을 다하여 전혀 기도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성경본문 : 다니엘6:10-15

1. 다니엘은 어느시대의 인물인가?

2. 다니엘이 시기를 받은 이유는?

3. 다리오왕이 어인을 찍어 낸 금령의 내용은?

4. 금령은 보고도 다니엘이 한 행동은?

5. 나의 기도생활을 돌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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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의 기도
  •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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