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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구별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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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성경 : 민수기6:1-8

제목 : 구별된 삶

한국의 기독교인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주일이면 잘 차려입고 교회를 간다.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 새벽기도를 다닌다.

식사시간에 기도를 한다. 장례식장에서나 제사때에 죽은자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

지하철 등에서 성경을 읽는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한때는 저 교회다닙니다 라는 말이 신용카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틈만 나면 교회에 다니라든지 예수님을 믿으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특별히 나실인 서원을 한 나실인들이 있었습니다.

나실인이란 구별된자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 세상과 분리된 자 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나실인이 되면 특별한 의무를 감당하였는데 첫째는 포도주나 독주를 멀리하고 삭도를 그머리에 대지 않았으며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서원한일을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나실인 제도는 우리에게 몇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서원하는 신앙이 필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원하는 경우는 최소한 30일 이상을 한시적으로 헌신하든지 평생을 헌신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서원이 필요없다면 나실인제도를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실인은 삼손이나 세례 요한같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해서 되는 경우 사무엘처럼 부모의 서원에 따라 되는 경우 그리고 자원하여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무엘의 경우는 부모의 서원을 통하여 이루어진 성공적인 삶이었습니다.

삼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 1: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 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야곱도 벧엘에서의 서원을 통하여 그의 일생을 승리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인물들의 삶속에는 하나님께 대한 서원이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서원의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경건생활이 필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실인이 되면 특별한 의무를 감당하였는데 첫째는 포도주나 독주를 멀리하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말것과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 이었습니다.

이러한 규례들은 나실인 서원을 이루는데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렘35장에는 유다왕 여호와김때에 신앙을 잘 지키고 있는 레갑의 자손들과 반면에 신앙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유대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갑 자손들의 신앙을 지킨 것은 그 조상 요나답의 규례를 저들이 신실하게 지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서원의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신것들과 전통으로 주신 것들 교회의 규례들 스스로 세운 규칙들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렘 35: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렘 35:2 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렘 35: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렘 35: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렘 35:5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렘 35:6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렘 35:7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렘 35: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렘 35:9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렘 35: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 하였노라

셋째는 우리 삶의 목적이 하나님이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 6: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 우리는 우리 삶의 목적이 그리고 모든 것의 목적이 하나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민 6:8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 여호와께 거룩한 자가 가장 복있는 인생이요 영광스러운 인생입니다.

삼손과 세례 요한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지정해 준 삶의 목적대로 살았습니다.

삿 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더니 삿 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삿 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지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지니라 삿 13:5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그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한 자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눅 1:13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눅 1: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눅 1: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 1: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그는 말씀대로 많은 사람들을 회개케 하여 주님께로 인도한 여자가 낳은 자중에 가장 큰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때가 되시자 집을 나오셔서 공생애라 일컬어지는 3년여의 삶을 특별하게 사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께 부여된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 기간중에 가족들이 찾아왔었는데

마 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마 12: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하니 마 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마 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마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기간을 특별하게 사셔야 했던 것입니다.우리들도 평생을 구별된 삶으로 살아야겠지만

적어도 어느 기간을 서원의 삶으로 살아가는 특별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나실인의 삶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주일답게 사는 것도 나실인의 삶이요 우리가 사순절을 사순절답게 지키는 것도 나실인의 삶이요 고난주간에 금식하며 지내는 것도 나실인의 삶입니다.

어떤 이들은 일생의 한 부분을 사용하여 성지순례를 다녀오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단기 선교를 다녀오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전도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봉사활동에 전적인 삶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시기와 질투와 거기서 난 것은 그 무엇도 먹지 않겠다/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자라는 것을 결코 자르지 않겠다/ 사치스러운 것에 결코 손을 대지 않겠다/ 악인의 꾀를 쫒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겠다/ 강원용목사님처럼 between and beyond의 삶을 살겠다고 서원하고 사는 삶도 오늘날 나실인의 삶입니다.

폭넓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 육신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사람이 됨으로 성령을 쫒아 사는 삶,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며 사는 삶이 이 시대에 나실인으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여러분의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본문 : 민수기6:1-8

1. 나실인이란?

2. 나실인의 금기사항은?

3. 레갑족속에 대하여 말한 선지자와 그 내용은?

4. 거룩이란 무엇인가?

5. 나의 구별된 삶의 내용과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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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별된 삶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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