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동 독서모임과 문학기행
작열하던 태양의 열기가 푹 꺾이고 이제 해도 짧아지고 일찍 어두워진 저녁 풀벌레소리도 짙어갑니다.
태양빛도 좀더 붉어졌고, 하늘은 높고 푸름이 진해졌습니다.
저절로 생각을 하게되고 서점도 기웃거리게 됩니다.
바야흐로 책읽기 계절.
긴 여름 방학을 끝내고 다시 개강을 합니다.
추석 지낸 후
9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개강합니다.
2학기에는
오래된 웃음의 숲을 노닐다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세 왕 이야기
백범일지
강운도
정의란 무엇인가
내 영혼의 따뜻한 날들
이런 책들을 읽어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몸과 마음이 신선해지는 은혜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문학 기행 안내드립니다.
10월 5일 수요일 양평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갑니다.
관악구내 독서동아리인 <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서 주최합니다.
버스와 점심, 그리고 다양한 강좌 발표, 자유시간 등이 준비됩니다.
입장료 (대략 3000원이내)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9월 4일까지 저에게 문자 주시면 되고요, 아이들도 데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참가하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문자 주세요. 010-3008-9332 입니다.
다만, 주최측에서 버스와 점심등 성심껏 준비하고 있으니 취소하시면 주최측과 참여하고 싶으나 인원초과로 참가하지 못한 분들에게 큰 실례가 되오니 약속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