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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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철목사
전쟁에서 패배하는 것은 비참한 일입니다.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내야 하고 포로가 되며 나라의 주권도 상실하게 됩니다.
영적전쟁도 마찬가지의 속성이 있기에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운동경기에서도 승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승리가 목적은 아니지만 패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백전백승이 아니라 백전백패하고 있는 한 사람을 봅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그가 이길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원하여 그리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에게도, 율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도, 율법 없는 자에게도, 약한 자들에게도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도 그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패함으로 주님이 승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백전백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