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는데 어느 명절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었고 거기 행각 다섯이 있었으며 그 행각에는 천사가 내려와 못의 물을 움직일 때에 첫 번째로 들어가길 원하는 병자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누워 있었는데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그로 인해 절망하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 행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구원이 임했습니다.
조력자가 생겨서도 아니고, 물에 제일 먼저 들어가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리 되었다 할지라도 그의 병은 낫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구원은 예수님께서 그를 찾아가 주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원자 되시는 주님의 은총이 임하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