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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광장

환경학교 개설


환경학교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대별해 본다면 전쟁의 위기, 인간성의 위기, 환경의 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세 주제가 모두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어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여겨서도 안 되는 일들이며 더 나아가서 해결을 위한 각자 혹은 연대하여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일들입니다.
환경학교는 환경의 위기 문제에 대하여 광동교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모색하고 공부하고 실천해 보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작은 모임이지만 큰 영향력의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 주제 : 지구를 부탁해
* 일시 :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 장소 : 광동교회 교육봉사관
* 강사 : 방영철목사

* 주제 :
1. 지구 환경 위기 상황에 대하여
2. 생태학적 세계관에 대하여
3. 공장형 축산의 문제에 대하여
4. 태양광 발전에 대하여
5. 빗물 재활용에 대하여
6. 이엠(EM)의 활용에 대하여
7. 폐식용유의 재활용에 대하여
8. 음식남기지 않기의 생활화에 대하여
9. 건강한 도시 환경에 대하여
10. 토론 및 평가회

창조물의 7가지 붕괴 
캘빈 B. 드윗(미국 환경운동가)

인간이 창조물에 대해 이토록 많은 권력을 행사한 적이 없었다.
인간의 약탈로 인해 창조물에 어떤 붕괴가 일어나는가? 오늘날 도덕과 윤리는 그런 붕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우선 붕괴 현장을 보도록 하자.

1. 땅의 개조와 서식지 파괴
1850년 이후 22억 에이커의 본래의 땅이 인간의 사용을 위해 개조되었다. (지구는 초목이 자라는 160억 에이커의 땅과 나머지 160에이커는 얼음, 눈, 바위로 되어 있다)
이는 삼림벌채, 습지 간척, 관개, 경작 등이다.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며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사5:8)

2. 멸종
매일 3개의 생물 종이 사라진다. 그들의 존재는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최소한의 추정일 뿐 그 이상일 것이다.
지난 8월 1일 교황 프란체스카는 존재 자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피조물들이 인간으로 말미암아 사라져가고 있다고 역설한 바가 있다. 
“모든 생물을 너는 각각 암수 한 쌍씩 방주로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창6:19)

3. 토지의 쇠퇴
농약과 화학비료를 통하여 표토의 손실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으며, 윤작이 아닌 단일 작물의 재배가 가능해 지기는 하였으나 그로 말미암아 토양은 말할 수 없이 황폐화 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농장에는 지렁이가 살지 않으며, 토양 미생물은 대부분 사라졌고, 들판을 구분했던 울타리 나무와 산울타리 나무가 제거됨으로 새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땅은 결코 쉬지 못한다. 그로 인해 생물들이 내몰리고 있다. 대초원, 목초지, 살림, 들판 같은 다양한 생물들의 집들은 화학 물질이 뒤섞인 사막이 되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레25:2)

4. 자원 변형물과 폐기물과 위험물의 생산
인간은 현재 약 7만개 이상의 상이한 화학물질들을 만들어 냈다. 그것들 중에는 생명을 파괴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것들도 있는데, 살생물제, 살충제, 제초제, 살조재, 살균제 등이다. 또한 인간은 생산물, 부산물, 폐기물 그리고 쓰레기를 만들어 냄으로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혹은 회복 불능의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창조의 순환을 아주 큰 규모로 방해하고 있다.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는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겔34:18)

5. 세계적 독성화
한 지역의 오염원이 그 지역 환경에만 영향을 미치는 시대는 지나갔다. 세계적 독성화는 모든 생명, 대소를 막론한 모든 생물, 부자와 빈자를 막론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며(렘2:7)”

6. 지구 에너지 교환량의 변화
지구의 온도는 태양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에너지와 우주 공간으로 재방사되는 에너지의 균형에 달려 있다. 산업혁명 이후로 대기권 밖으로 올라간 이산화탄소, 메탄, 그리고 25-30여 개의 제조된 화학물질들은 가시적인 태양 광선이 대기를 관통하도록 허용하나, 지구에 의해 재방사된 에너지를 흡수함으로 지구온난화 현상을 만들고 있다.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렇게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신32:6)

7. 인간과 문화의 쇠퇴
창조 세계의 다양성과 그와 관련한 문화의 다양성이 소수의 힘 있는 자들을 위한 획일화로 바뀌어 졌다. 
동물들도 소와 돼지와 닭 등 만 공장식 축산으로 수가 많아졌고, 식물들도 몇몇 종류만 재배를 강요받고 있다. 많은 씨앗들이 사라져 버렸다. 인간들의 삶도 그리 되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고 또 그에게 복종하라”
(신30:19-20)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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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학교 개설
  • 2016-09-06
  • 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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