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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주님의 교회

  • 성경말씀 : 마태복음16:13-20
  • 설교자 : 방영철
  • 설교일 : 2019-06-30

성경 : 마태복음 16:13-20

제목 : 주님의 교회

솔로몬 성전은 주전 966년에 시작하여 7년 동안 지어졌고 380년 동안 사용되다가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같은 자리에 두 번째로 지어진 스룹바벨 성전은 주전 536년에 시작되어 20년 만인 516년 완공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백성들은 무엇보다 먼저 성전을 재건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일이 고레스의 즉위 4년인 주전 536년경부터 시작되어 다리오왕 제2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 때가 약 주전 520년경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감격적으로 시작된 성전 건축이 주전 536-520년까지 약 16년 동안 기초만 놓은 채 미완성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훼방하는 방법이 3가지였는데,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하였고, 건축을 방해했, 뇌물로 계획을 막았습니다.

영영 멀어지는 것 같았던 성전 재건축이 다시 시작하게 된 과정이 학개1:1-15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이렇게 다시 건축이 시작되고 4년 만에 드디어 성전이 완성되었습니다(에스라6:13-15).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성경 말씀은 계시적 말씀이고 성경의 역사는 계시적 역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 그 역사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 광동교회는 19741117일 고 최성오 원로목사님과 교인들에 의하여 건축되었고 44년 동안 예배를 드리다가 201856일 재건축 착공예배를 드리고 공사를 시작하여 201937일에 준공되었고 519일 새성전 첫예배를 드렸고 630일 오늘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건축위원장 이철수 장로님 서기 배 던 집사님 회계 김영민 집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여러 모양으로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주님의 은총 가운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의 알려진, 알려지지 않은, 말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는 그 모든 일에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총이 그리고 축복이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고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반석이라 함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음을 고백하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기초는 예수를 구세주로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 말씀 앞에서 날로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 하셨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로마황제의 직할 도시였고 그곳에는 로마 황제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로마 황제가 로마 제국의 주인이라면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음부의 권세란 세상 권세요 또한 사망의 권세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힘도 그리고 죽음의 권세도 교회를 무너트리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교회에 천국 열쇠가 있다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년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교회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경우에 그러한 것이 아니고 앞서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저는 우리 광동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더욱 되었으면 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노아의 방주와 같이 생명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에덴 동산과 같이 안식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소금과 빛 같이 봉사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말씀하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시는 말씀을 듣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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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교회
  • 2019-07-05
  • 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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