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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 성경말씀 : 마가복음 1:35-39
  • 설교자 : 방영철
  • 설교일 : 2017-07-23

성경 : 마가복음 1:35-39

제목 :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 38절에 거시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도를 전하셨을까요?

1:14에는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다 하셨고

1:15에는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셨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은 무엇일까요?

다른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은 구약성경 말씀의 재해석이었습니다.

구약성경 말씀들이 뜻하는 바를 바르게 가르쳐 주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들을 온전케 해 주시는 일이었습니다.

13:34-35의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하신 말씀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24:27에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대개는 랍비 즉 선생으로 알았고 혹자들 중에는 선지자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 즉 메시야 즉 그리스도로 알고 믿은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얼마 전 쯤의 몇몇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라고 고백을 하였는데

이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믿는 자들을 그 죄에서 구원할 자로서의 메시야 그리스도 구세주는 아직 저들이 받지 못할 말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 눅4:41에 귀신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소리 지르기를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 한 것에 대하여 꾸짖으시고 그들이 말함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당시 메시야 그리스도 구세주라는 말은 로마 당국에게 있어서는 로마황제를 대적할 자 라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유대민족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할 자 라는 염원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처형당하실 때에 그 죄목이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었는데 이는 로마 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자칭 메시야라 하며 로마를 위협하는 자이기에,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메시야도 아니면서 메시야라 칭하는 자이기에 십자가에 처형해야 한다고 하는 이해가 맞물린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가 되었기 때문에 온 세상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메시야 그리스도 구세주로서 대속의 죽음을 받아들이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잘못 알고 잘못 믿으면 안타까운 자리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즉 예수가 그리스도 메시야 구세주시다 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이심에 대해서 예수님 자신이 이렇게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에고 에이미 즉 나는 이러이러한 자다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출애굽기 3:14에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신 말씀과 같은 형식입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6:35, 48)

육신은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우리의 영은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으로 산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8:12; 9:5)

빛이 없으면 온 세상은 어둠일 것인데 빛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 (10:7,9)

문은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10:11, 14)

선한 목자는 양들을 쉴만한 물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며, 양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린다 하셨고 그리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11:25)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부활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14:6)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삶의 모범이 되십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15:1, 5)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우리는 절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전도 하심에 있어서

첫째, 기도하고 하셨습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둘째, 모든 일에 우선해서 할 일이라 하셨습니다.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하였지만 그들을 만나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을 위해서 가셨습니다.

셋째, 가까운 곳부터 할 일입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하시며 그곳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에 대하여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왜 이 세상에 보내셨을까? 이 일터에 보내셨을까?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을까? 다른 답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답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라고 보내셨다는 고백과 답변이 있고 그 행함이 있는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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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 2017-07-25
  • 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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