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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맛디아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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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사도행전1:12-26

제목 : 맛디아를 세우다

일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몇 가지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일도 못하는 사람-정신 박약자

2)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부랑인들

3)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보통사람

4)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애국자

5)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위인들

6)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 -신앙의 직분자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에 제자들이 제일 처음 한 일은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세운 일이었습니다.

그 만큼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는 일은 그 기원과 전통에 있어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세기 유명한 교부였던 터툴리안도 교회에서 직분자를 세울 때 주의하라는 편지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가륫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세우는 과정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감람산에서 돌아온 제자들은 그들이 유했던 다락방으로 다 돌아왔습니다. 그 이름들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습니다.

그들이 다 거기에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말씀 중에 다 거기 있어 라는 것과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는 것이 은혜와 도전이 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있어야 할 자들은 다 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이 있어야 할 자들이 다 그 자리에서 악기를 연주한다면 좋은 소리가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반면에 몇몇의 악기들이 비어있게 된다면 작곡자의 의도된 음악은 연주되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마음을 같이 하여 드리는 기도여야 합니다.

저는 한 때 적어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만은 정직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어떤 문제에 대하여 기도할 때는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 고 여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구체적인 일에 대하여 두 사람이 울면서 상반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는 한동안 깊은 회의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기도는 마음을 같이 하여 열심을 다한 기도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맛디아를 세웠던 것입니다.

요즘 일부이기는 하지만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면서 기도하지 않고 마음을 같이 하지 않고 세움으로 오히려 교회를 더 힘들게 하는 그런 일들도 있곤 합니다.

이 때 모인 무리의 수가 일백이십 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팔레스틴의 인구가 약 400만명 정도 되었다고 하였는데 이를 단순 계산한다면 3만명 중의 한 명꼴로 세워진 것이며 이들이 세계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그 중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가룟 유다에게 일어난 비참한 일과 성경의 말씀을 증언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결국 자살하는 자가 되었고 그 시신이 그의 배반의 돈으로 산 밭에 묻히게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실패하고 허물을 드러내고 하는 것에는 긍휼하시지만 사명자로 직분자로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그 책임을 물으십니다.

사사로 실패한 삼손 제사장으로 실패한 엘리 이스라엘의 왕으로 실패한 사울 달란트의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은 자 등이 그 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받은 사명을 무겁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베드로는 사도의 자격을 언급하였습니다.

행 1장 21-22절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였던 자 즉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자여야 하며 그가 해야 할 일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23절은 사도의 선출 절차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이로 보건데 요셉이 맛디아보다는 훨씬 더 알려진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24절에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바 되어 하신 것은 아무나를 제비뽑기 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으로 후보의 추천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25-26절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 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두 사람 중에 제비뽑기를 하여 맛디아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제비 뽑기의 역사는 레16:7-10-아사셀의 염소, 수7:16-18의 아간, 수18:10 여호수아의 땅 분배 삼상10:21의 사울, 요나1:7의 요나 등이 있었지만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로는 제비뽑기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도 성경과 교회의 법에 따라 직분자를 피택하였습니다.

안수집사 네 분 권사 네 분을 피택하였고 세 달간의 교육을 하였으며 이제 11월 4일 주일 오후 3시에 임직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3주 남았는데 그 분들은 피택자로서의 사명이 있지만 우리 모두는 또한 그 분들을 뽑은 책임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잘 준비하고 임직하여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대심방도 있고 광동축제 준비도 있고 개인적으로 결실하여야 할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세 이레 특별 새벽기도에 나오셔서 기도함으로 그와 같은 준비와 사역에 믿음과 지혜와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가장 큰 영광은 하나님 앞에서 직분을 맡는 일이요 그 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일을 해주십니다.


 

사도행전1:12-26

1. 11제자의 이름은?

2. 베드로의 말을 요약하면?

3. 가룟 유다대신 천거된 두 사람은?

4. 맛디아를 택한 방법은?

5. 어떤 일군이 되기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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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디아를 세우다
  •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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