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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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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골로새서1:24-29

제목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사순절 기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주님과 주님의 십자가를 더 깊이 알아가야 할 때입니다.

기도 찬송 묵상 예배 전도 봉사 구제 등 경건과 절제의 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에는 전 가족이 새벽기도에 참여해 주시고, 매일 한끼씩 금식과 금식을 통한 금식헌금을 준비하여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우리 노회의 행사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북한 어린이를 위한 밀가루 한포 가격이 10000원이고 식용유는 15000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고난주간 7일동안 금식하며 한끼에 5000원 정도로 계산한다면 밀가루 2포와 식용유 1통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 서신중에 바울이 세우지 아니한 교회입니다.

1장 7절에 보면 에바브라가 그 일을 감당하였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른 그 어느 교회 이상으로 골로새 교회를 사랑하였고 저들을 위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골로새는 로마의 통치를 받는 아시아의 한 현으로 에베소에서 160km 떨어진 루코강의 골짜기가 미안다강과 합류하는 가까이에 라오디게아 히에라폴리스와 함께 위치해 있었습니다.

비옥한 토지와 에베소에서 유프라테스강쪽으로 나 있는 교역과 군사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상당히 큰 도시를 형성하고 있었으면 유대인들도 다소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레몬 오네시모 아킵보 이런 분들도 골로새 교회 출신들이었습니다.

바울이 골로새교회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것은 기독론이었습니다.

그는 만유 위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주권을 먼저 전제한 다음

구속 사역을 통한 그분의 권위와 화해사역을 설명하고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자는 필연적으로 그분을 증거하는 일에 그리고 그 분을 닮아가는 일과 닮아 가도록 하는 일에 헌신하게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골 1:28 우리가 그를 전파(傳播)하여 각(各) 사람을 권(勸)하고 모든 지혜(智慧)로 각(各) 사람을 가르침은 각(各)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完全)한 자(者)로 세우려 함이니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첫째는 그리스도를 전파함이요

둘째는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침이요

셋째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공생애 기간동안 복음을 선포하시고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신 것과 같은 것이며 주님께서 하셨던 그 일을 계속 이어받아 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이 일을 감당하시다가 고난을 당하시고 끝내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바울도 골로새 지역에서 그리고 골로새 교회에서 이 일을 감당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고난의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이 일로 말미암는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였고 그 고난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에 채우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파하다 겪은 고난을

고후 11:24 유대인(人)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고후 11:25 세번 태장(笞杖)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一晝夜)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고후 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危險)과 강도(强盜)의 위험과 동족(同族)의 위험과 이방인(異邦人)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曠野)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兄弟) 중(中)의 위험을 당(當)하고 고후 11:27 또 수고(受苦)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하였고 골로새서를 쓰고 있는 지금도 로마의 옥중에 갖혀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바울 이후로도 수 많은 제자들이 그리스도를 전파하다가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저의 신학교  동기 가운데 한 분도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강도들이 쏜 총이 다리를 관통하였고 그것이 덧나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우리 교회에서도 전도하시다가 두 분이 개에게 물려 곤욕을 겪은 일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다가 받은 어떤 고난의 흔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치는 고난이 있습니다.

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對敵)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服從)케 하기 위하여 받는 고난이 있습니다.

고후 11: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값 없이 너희에게 전(傳)함으로 죄(罪)를 지었느냐 하신 것과 같은 고난이 있습니다.

고후 11:13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使徒)요 궤휼(詭譎)의 역군(役軍)이니 자기(自己)를 그리스도의 사도(使徒)로 가장하는 자(者)들이니라 하신 것과 같이 거짓된 자들과 싸워야 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이 구역장들이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치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물리적인 고난은 없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겪게되는 마음의 고난이 있습니다.

일대일 사역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치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오해를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하고 조롱을 받기도 합니다. 들어주려 하지 않기도 하고 너나 잘해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도 모두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치는데 있어서의 고난의 흔적이 있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고난이 있습니다.

고후 11:28 이 외(外)의 일은 고사(姑捨)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교회(敎會)를 위(爲)하여 염려(念慮)하는 것이라 고후 11:29 누가 약(弱)하면 내가 약(弱)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失足)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참교사와 부모는 가르치는데 만족하지 않고 그 가르침을 통해 자라나는가에 관심을 갖는 것과 같이 전도한 후에 그가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가르친 후에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눅 2:52 예수는 그 지혜(知慧)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하였는데 나의 믿음의 자녀들은 그러한지 마치 부모의 심정으로 대하고 있는지 그런 의미의 고난이 있는지를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묻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골 1:29 이를 위(爲)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能力)으로 역사(役事)하시는 이의 역사(役事)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受苦)하노라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도 바울이 말씀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에 그리스도를 권하고 가르치는 일에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에 힘을 다하여 수고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몸에 채우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본문 : 골로새서1:24-29

1. 골로새교회를 세운 분은?

2. 바울은 지금 무엇을 기뻐한다고 하였는가?(24)

3.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무슨 뜻인가?

4. 바울이 힘을 다하여 수고하고자 하는 것은?

5.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가 할 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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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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