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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예수님의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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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누가복음4:38-39

제목 : 예수님의 심방

불통의 시대

KTX는 오늘도 광고하기를 당신을 보내세요 하며 거리의 제한을 넘어서는 교통수단임을 광고하고 있고 각종 통신사들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지구 이쪽에서 저쪽까지 동시간의 대화가 가능한 여러 통신 수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매체들은 여기저기의 소식을 시시콜콜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대사회는 점점더 불통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스치듯 하는 만남 수단적 만남이 대부분이고, 많은 양의 문자나 소리가 오가지만 의미없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점점더 외로워하고 고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불통과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카되는 이가 그 동네에 일이 있어 갔다가 아저씨되는 노인분을 찾아보니 놀랍게도 방에서 돌아가신지 1년이 넘었다고 한 기사가 텔레비전에 방송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노인분의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가 되었나 하는 비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늘과 땅의 불통을 소통케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하여 막혀 있었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인간과 인간의 막혀 있던 장벽들과 그로인한 불통의 관계를 소통케 해 주셨습니다.

이를 두고 바울은 그 유명한 갈라디아서 3:28에서 이제 그리스도안에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가 하나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이고 복음인데 이 시대에 기독교가 스스로 고립의 길을 자초하고 고집하며 세상과 불통하는 면이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간의 고난이 있는곳에 하나님께서 친히 먼저 찾아와 주셨습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들은 인간으로부터 신으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독교는 신으로부터 인간으로의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어찌할 줄 모르고 나무 뒤에 숨어 있을 때 죄로인한 고립의 장소에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셨습니다.

시날평지에서 결국은 이르지도 못하고 무너지고 말 바벨탑을 어리석게 쌓아올리고 있던 교만의 고립의 장소에 하나님께서 찾아와 저들의 언어를 흩으심으로 그 일을 그치게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고역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그들과 교통키위해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로 사역하신 장소는 초기엔 회당이었습니다.

그러나 회당에서 예수님을 배척하게 되자 예수님의 사역장소는 들과 산 바닷가 각 가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각 가정을 심방하셨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집,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 바리새인의 집, 삭개오의 집, 그리고 본문의 베드로의 집도 심방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심방의 결과 그 집에 구원이 임하는 축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살아났고 옥합이 깨어지고 향유의 향기가 온 집안을 채우고 널리 퍼졌으며 바리새인의 벽이 무너졌으며 세리가 회개하였고 열병이 떠나갔습니다. 누워만 있던 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수종드는 자가 되었습니다.

저들의 삶을 고립되게 만들었던 요소들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이번 봄철대심방을 통하여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삶의 자리로 찾아와 주십니다.

이는 창조이래 일관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들이 할 일은 우리를 찾아와 주시는 주님을 믿음과 감사함으로 영접하는 일입니다.

그와같이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였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제자를 파송하시며 주님은 이와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10:40 너희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를 영접(迎接)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迎接)하는 것이니라

마 10:41 선지자(先知者)의 이름으로 선지자(先知者)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선지자(先知者)의 상(賞)을 받을 것이요 의인(義人)의 이름으로 의인(義人)을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의인(義人)의 상(賞)을 받을 것이요

마 10:42 또 누구든지 제자(弟子)의 이름으로 이 소자(小子) 중(中)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者)는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決斷)코 상(賞)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 교회 소그룹중의 하나인 방문전도팀의 한분이 얼마전에 전도를 나가셔서 2층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는데 3층에서 키우던 큰개가 내려와 덤벼들면서 무는 바람에 개와 함께 1층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많이 다치신 일이 있었습니다.

다치신 것도 가슴아펐지만 전해들은 말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 집 주인이 이르기를 왜 남의 집에 들어와서 이런 문제를 만들었냐는 불만이었답니다.

참 매정한 소리입니다. 사람사는 집에 사람이 찾아온 것인데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함께 그 때 만일 그 집의 분들이 우리 교회 전도자의 방문을 잘 영접하여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면 얼마나 복된 일이 되었겠습니까?

그들은 죄 사함을 얻으며 구원을 받고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각 가정을 심방을 해 보면

참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심방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분들이 있고

체면을 차리는 분들이 있고

무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거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무심하시겠습니까? 체면만 차리시겠습니까?

진정으로 주님을 영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주님이 어떠한 모습으로 오실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오셨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를 찾아 오시는 주님을 우리도 알지 못하고 홀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든지 누구를 대하든지 주님을 대하듯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지혜와 자세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것은

우리도 주님처럼 심방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특정한 형식적인 의미에서 심방은 교역자가 하는 일입니다만 그것은 아주 제한적인 것이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따라서 주님이 가기를 원하시는 곳에 가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이 심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내게 주신 것을 가지고 가야하는 심방이 있습니다.

이 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들입니다.

내게 알게 하신 것들입니다.

나로 하여금 경험케 하신 것들입니다.

어떤 땐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내가 무슨 도움이 되랴?

나를 통해서 무슨 유용한 일이 있으랴?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을 하실지 알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심방은 이 불통과 고립의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셨습니다.

찾아오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시고

또 주님과 같이 주님의 사명을 가지고 주님이 가시고자 하는 곳을 심방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본문 : 누가복음4:38-39.

1. 시몬의 다른 이름들은?

2. 예수님이 찾아가신 곳과 그 이유는?

3. 예수님의 심방의 결과는?

4. 내가 심방해야 할 곳은?

5. 이번 심방을 준비하는 나의 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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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심방
  • 20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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