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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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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이사야53:1-12

제목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하나님의 고지 - 종의 낮아짐과 높아짐에 대하여

사 52: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亨通)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至極)히 존귀(尊貴)하게 되리라 사 52:14 이왕(已往)에는 그 얼굴이 타인(他人)보다 상(傷)하였고 그 모양(貌樣)이 인생(人生)보다 상(傷)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사 52:15

후(後)에는 그가 열방(列邦)을 놀랠 것이며 열왕(列王)은 그를 인(因)하여 입을 봉(封)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傳播)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우리  공동체의   고백 - 아무도 알지 못했던 일

3:1우리의 전(傳)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 그러니 우리에게 들려주신 이 소식을 누가 곧이들으랴? 야훼께서 팔을 휘둘러 이루신 일을 누가 깨달으랴?

; 우리들도 이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란 것을 믿은 자가 없었다는 뜻.


우리 공동체의 종의 고난에 대한 보도

사 53:2 그는 주(主)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軟)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貌樣)도 없고 풍채(風彩)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欽慕)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 그는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가까스로 돋아난 햇순이라고나 할까? 늠름한 풍채도, 멋진 모습도 그에게는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볼품도 없었다.

사 53:3 그는 멸시(蔑視)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艱苦)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疾苦)를 아는 자(者)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않음을 받는 자(者) 같아서 멸시(蔑視)를 당(當)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貴)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고 슬픔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사람들이 그를 외면하고 우리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 일반적으로 고난이란 인생에 부수적으로 일시적으로 끼어드는 것인데 종에게는 그 고난이 시작부터 였다는 뜻이다. 요셉이나 다윗이 그 용모가 아름다웠다는 것은 그들의 인생이 아름다울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종은 그 용모조차도 그러하지 않았다는 것을 통하여 그의 삶이 어찌 될 것을 나타내고 있음.


우리 공동체의 종의 고난에 대한 고백(깨달음)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疾苦)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當)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懲罰)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苦難)을 당(當)한다 하였노라

-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因)함이요 그가 상(傷)함은 우리의 죄악(罪惡)을 인(因)함이라 그가 징계(懲戒)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平和)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그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으니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사 53:6 우리는 다 양(羊) 같아서 그릇 행(行)하며 각기(各其)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罪惡)을 그에게 담당(擔當)시키셨도다

- 우리는 다 길 잃은 양처럼 제각기 잘못된 길로 갔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 이는 보도가 아니라 고백이다. 그 종의 고난이 자신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 고백이다. 고난당하는 종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가 어떻게 그 종이 천벌을 받는 자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라는  것을 알았는지는 알 수 가 없다. 그것이 비밀이요 그것이 은혜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대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하신 말씀이 그것이다.


우리 공동체의 종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보도

사 53:7 그가 곤욕(困辱)을 당(當)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屠獸場)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羊)과 털 깎는 자(者) 앞에 잠잠(潛潛)한 양(羊)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 하였도다

-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사 53:8 그가 곤욕(困辱)과 심문(審問)을 당(當)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世代) 중(中)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자(者)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刑罰) 받을 내 백성(百姓)의 허물을 인(因)함이라 하였으리요

- 그가 체포되어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사람들 중에 그가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이 자기들의 죄 때문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사 53:9 그는 강포(强暴)를 행(行)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詭詐)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惡人)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墓室)이 부자(富者)와 함께 되었도다

- 그는 범죄하거나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으나 악인들처럼 죽음을 당하여 부자의 묘실에 묻혔다.

; 3절이 태어나는 것이라며 7-9절은 수난 당하고 죽고 묻히는 것에 해당한다.

; 고난은 항상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질병과 같은 내면으로부터 오는 것과 박해와 죽음 같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다. 고난의 종은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다는 것은 묻히는 순간까지 그에게 일어날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말한다. 처절한 버려짐이요 위로자가 없음이요 절대고독이다.


우리 공동체의 종의 구원에 대한 보도이다.

사 53:10  여호와께서 그로 상(傷)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願)하사 질고(疾苦)를 당(當)케 하셨은즉 그 영혼(靈魂)을 속건제물(贖愆祭物)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成就)하리로다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상처를 입고 고통을 당한 것은 내 뜻이었다. 그가 죄를 속하는 희생제물이 되면 그는 자손을 보게 될 것이며 그의 날이 장구할 것이니 그를 통해 내 뜻이 성취될 것이다.

사 53:11 가라사대 그가 자기(自己) 영혼(靈魂)의 수고(受苦)한 것을 보고 만족(滿足)히 여길 것이라

; 종의 구원에 대한 표현 즉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어려운 부분이다. 죽음 이후의 저 세상의 일을 말하는 것이 일반적 이지만 이 본문은 부활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 그는 자기 영혼이 고통을 당해 얻어진 결과를 보고 만족스럽게 여기고 있다.

; 영혼의 수고는 겟세마네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하나님의 고지 - 종에 대한 하나님의 복권

나의 의(義)로운 종이 자기(自己) 지식(知識)으로 많은 사람을 의(義)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罪惡)을 친히 담당(擔當)하리라

-  나의 의로운 종은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그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다.

사 53: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尊貴)한 자(者)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强)한 자(者)와 함께 탈취(奪取)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버려 사망(死亡)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犯罪者) 중(中)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實狀)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罪)를 지며 범죄자(犯罪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그러므로 내가 강하고 위대한 자들의 영예를 그에게 주겠다. 그는 기꺼이 자기 생명을 바쳐 범죄자처럼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그들이 용서받도록 기도하였다.'

- 이 기도는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그의 삶이 중보기도가 되었다는 뜻이다.

- 하나님에 의해 모든 것들이 복권이 되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 우리가 이 고난의 종의 고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받았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모든 고난은 나의 죄와 허물이었던 것을 고백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타인을 구원하는 것은 그를 변화시킴으로가 아니라 나의 희생을 통해서 임을 배웠습니다.

내가 변해야 그가 변한다는 말씀입니다.


* 고난을 통하여 영광에 이르게 됨을 배웠습니다.

여기서 영광이란 영광이신 주님을 말하는 것이요 주님께 가는 길은 오직 고난의 길을 통해서 이지 다른 길은 없습니다.



2005년 3월 12일          성명 :

성경본문 : 이사야53:1-12

1. 고난당하는 메시야를 예언한 선지자는?

2. 외모로 보았을 때 메시야의 모습은 어떠할 것이라고 말씀하였는가?

3. 메시야가 당할 질고와 슬픔에 대하여 사람들은 무엇이라 할 것이라 했는가?

4. 대속의 진리를 나타내는 본문의 말씀을 기록해 보십시오.

5. 타인의 죄와 허물을 대신 담당한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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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 20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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