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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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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열왕기하 6:8-17

제목 :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초기 기독교는 박해받는 종교였습니다.

로마제국에 있어서도 네로황제 도미티아누스황제 트라야누스황제 아우렐리우스황제 등은 대표적으로 기독교를 탄압한 황제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대 박해의 끝에는 종종 심각한 전염병이 돌곤 하였는데 전염병을 대단히 두려워하였던 백성들은 심지어는 가족조차 버린다든지 매장하지 않고 방치한다든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돌보아 주고 매장해 주고 한 것이 바로 그들에 의해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그와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있다는 믿음이 더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들은 후에 기독교가 로마의 곳곳에 전파될 수 있었던 통로가 되었고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그와 같은 역사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와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첫째, 직접적인 도우심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애굽의 군대에 의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해를 당할 수밖에 없을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 군대와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막아 서 주셨습니다.  

출 14:19 이스라엘 진(陣) 앞에 행(行)하던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옮겨 그 뒤로 행(行)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 14:20 애굽 진(陣)과 이스라엘 진(陣)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便)은 구름과 흑암(黑暗)이 있고 이 편(便)은 밤이 광명(光明)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便)이 이 편(便)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히스기야왕 때 앗수르의 침략이 있었습니다.

그 때 형편을 성경은 랍사게의 입을 통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왕하 18:23 이제 너는 내 주(主) 앗수르 왕(王)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萬一) 그 말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二千) 필을 주리라.

앗수르가 보낸 항복을 종용하는 문서를 받고 히스기야는 성전으로 올라가서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왕하 19:14 히스기야가 사자(使者)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 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왕하 19:15 그 앞에서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응답과 행하심은 즉각적이었습니다.

왕하 19: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爲)하여 이 성(城)을 보호(保護)하여 구원(救援)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왕하 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나와서 앗수르 진(陣)에서 군사(軍士) 십팔만(十八萬) 오천(五千)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람이 작전을 짜서 하려고만 하면 이미 그 작전이 이스라엘에 의해 발각되곤 하였습니다.

아람은 자기들 가운데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자가 있음인 줄 알았는데 사실인즉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람왕은 이스라엘을 치기에 앞서 먼저 엘리사를 제거하려고 엘리사가 거하던 도단성에 군사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군사들을 본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움에 가득차 있었지만 이미 하나님께서는  도단성을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로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직접적인 도움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 백을 믿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똥개도 자기 집 앞에서 싸우면 세퍼트를 이긴다고 합니다.

사람은 믿는 바가 없으면 힘을 낼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그리하였습니다.

다른 이스라엘 군인들은 골리앗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니 도저히 골리앗 앞에 나갈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니 담대하게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삼상 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神)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詛呪)하자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槍)과 단창(短槍)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侮辱)하는 이스라엘 군대(軍隊)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하였고 다윗은 골리앗을 무너트릴 수 있었습니다.

300 기드온 용사들은 그렇게 자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수 십만 미디안 군사들 앞에서 삼백 명은 있으나 마나한 숫자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무장하고 숨어 있던 것이 아니라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며 그들 앞에 서 있었습니다.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삿 7:19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백명(一百名)이 이경(二更) 초(初)에 진(陣) 가에 이른즉

번병(番兵)의 체번(替番)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엘리사가 수많은 아람 병사들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힘을 의지해서가 아니라 도단 성을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군대를 그리고 그 군대를 있게 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반면에 사환이 두려워 한 것은 그가 믿음의 눈이 닫혀 있어 하나님의 군대를 보지 못한 연고인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합왕 때에 이스라엘은 왕서부터 바알 편에 서 있었습니다.

갈멜산에서도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는 850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혼자 였지만 담대하게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지 말고 한 편을 택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왕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百姓)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萬一)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萬一)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百姓)이 한 말도 대답(對答)지 아니하는지라

끝내 하나님 편에 서 있던 엘리야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때로 하나님 편에 선다고 하는 것은 소수의 자리일수도 있고 오해의 자리일수도 있고 고난의 자리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내 그 자리가 승리의 자리인 것입니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군대를 불러 온 것이 아닙니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편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군대가 거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편으로 만들려 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중요한 약속이었으며 이 약속이 가장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셔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신 것입니다.

사 7:14 그러므로 주(主)께서 친히 징조(徵兆)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處女)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야곱의 서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許諾)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다윗은 어디에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시편에서 노래하였습니다.

시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居)할지라도

시 139:10 곧 거기서도 주(主)의 손이 나를 인도(引導)하시며 주(主)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러분의 주위에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함을 믿으시고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시며

최선을 다하여 승리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열왕기하6:8-17

1. 본문의 상황은?

2. 아람왕의 고민과 조치는?

3. 사환의 두려움에 대한 엘리사의 대답은?

4. 여호와께서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게 된 것은?

5. 나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내가 감당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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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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