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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예수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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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한복음20:1-10

제목 : 예수님의 부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묻히시는 모습까지 끝까지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에 대다수의 제자들이 도망을 갔었고,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는 모습속에서 그래도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을 자들도 끝내 아무일도 없이 운명하시자 그들의 믿음을 접고 제갈길로 돌아간 후였습니다.

마리아가 끝까지 주님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곱 귀신이 들렸던 여자라 하였습니다.

하나의 귀신도 인간을 파멸시키고 고통을 주며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케하는데 일곱 귀신이 들렸다는 것은 그 여인이 처했던 형편이 어떠하였을 것을 알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귀신의 고통에서 벗어난 후에 누구보다도 예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었고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 시대가 오늘날과 같이 여자의 활동이 보장되었던 시대였더라면 12제자의 명단에 들을 수 있었던 분이었을 것입니다.

주님께 사랑을 받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중에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자가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리아가 주님의 무덤을 찾아간 때는 안식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였습니다.

여러분 이런 시간에 교회에 가셨던 기억이 있으신 분이 있습니까?

교회가 가고 싶어 가장 먼저 가장 첫 시간에 교회로 달려가야만 했던 그런 기억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지낸바 된 때는 금요일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토요일은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이동을 할 수 없고 무덤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는 초조하게 안식일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급히 장사하느라 합당한 장례절차를 치르지 못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마리아는 주님의 시신을 위해 향품을 예비해 놓았던 것입니다.

마치 베다니의 마리아가 주님을 위해 옥합을 깨트렸듯이 막달라의 마리아는 자신이 지닌 모든 것으로 향품을 준비하여 마지막으로 주님께 드릴려고 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준비가 있는자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면서 그의 걱정은 예수님의 무덤을 막아놓은 커다란 돌을 어떻게 옮길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무덤은 언덕에 동굴을 파고 그 안에다 가족묘를 만듭니다.

그래서 장례가 나는 대로 동굴무덤에다 장사지내고 입구를 여러명이 움직여야 하는 큰 돌로 막아놓았습니다.

마리아의 걱정은 그 큰 돌을 여자인 내가 어떻게 옮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을 포기했다면 그는 부활의 첫 증인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눈 앞에 있는 현실을 뛰어넘게 하며 그를 움직이게 하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을뿐더러 넘어서게 하는 것입니다.

도착하여 보니 놀랍게도 그 돌은 옮겨져 있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 보면 천사가 그 돌을 옮기워 놓았습니다.

우리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해결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는 그 사실을 즉시 달려가 베드로와 요한에게 알렸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달려가기는 요한이 먼저 갔는데 겁이 많았던 요한은 입구에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베드로는 볼 것도 없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예수님을 감쌌던 세마포가 놓여 있었고 또 그 머리를 쌌던 수건은 딴 곳에 개켜 있었습니다.

정작 있어야 할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덤이 비어 있었던 것입니다.

무덤은 비어 있었지만 아직 베드로와 요한조차도 빈 무덤의 의미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부활 사건은 이미 일어났지만 아직 부활 신앙은 저들에게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야 말았습니다.

부활 사건은 이천년전에 이미 일어 났습니다.

문제는 그 부활사건에 근거한 부활신앙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빈 무덤을 보고도 믿지 못하였지만 후에 주님께서 저들에게 직접 나타나시어 믿는 자가 되게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도 성경을 통하여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잡히심에 십자가에 도망하였던 자들이 빈무덤을 보고도 제갈길로 갔던 자들이 다시 돌아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부활하셨다는 증언으로 순교한 것은 주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사건이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하여 부활신앙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 말씀을 읽을 때 들을 때 주의 영이 함께 하시어서 확고한 부활신앙을 갖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후에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핵심은 예수가 그리스도시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인간을 가장 깊이 찌르고 절망케하며 굴복시켰던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일입니다.

고전 15:55 사망(死亡)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死亡)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6 사망(死亡)의 쏘는 것은 죄(罪)요 죄(罪)의 권능(權能)은 율법(律法)이라

고전 15:57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니

주님의 부활은 우리도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음을 증거하신 일입니다.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者)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올 부활절 예배를 통하여 부활의 신앙 부활의 생명이 성도 여러분의 심령에 풍성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성경본문 : 요한복음20:1-10

1. 안식후 첫날에 예수님의 무덤을 제일 먼저 찾아간 이는?

2.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간 두 제자는?

3. 무덤 안의 모습은?

4. 빈 무덤이 의미하는 바는?

5. 내가 제일 먼저 달려가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싶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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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부활
  •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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