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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노아의 방주와 같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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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 :
  • 설교일 :

 

2006년 11월 19일 주일낮 예배

성경 : 마태복음16:13-20

제목 : 노아의 방주와 같은 교회

우리 교회는 1974년 11월 17일 고 최성오목사님과 교인들에 의해 창립이 되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현수막의 왼쪽 사진이 당시 이 교회를 세울 때의 사진입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 당시에 땅을 사서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인데 목사님과 많지 않었던 교인들이 그와같은 큰 일을 감당하셔서 광동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우리들도 우리 믿음의 후진들에게 우리의 선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갚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하셨는데 이 반석이란 인간 베드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을 하는 이들을 말씀함입니다.

즉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고백을 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최성오목사님께서는

보혈의 권세라는 피의 복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보혈만이 죄를 씻을 수 있으며 그 보혈의 능력은 온 우주를 감당하고도 남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어 주신 대사대의(代死代義)의 복음을 강조하셨는데 이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심으로 우리를 대속하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율법의 의를 완성하심으로 우리가 칭의를 받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하는 신자가 되자라는 복음의 말씀은 목회를 은퇴하신 후에 기도중에 깨닫고 강조하신 말씀인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이것은 어찌보면 짝사랑이기 때문에 상호적인 온전한 사랑을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신자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원하기만 하고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사랑할 뿐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신자는 매우 적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와같은 말씀들을 설교와 내가 받은 두루마리와 하나님 사랑하는 신자가 되자라는 유작을 통하여 남기어 주셨습니다.

우리 광동교회는 이러한 목사님의 복음주의 신앙위에

노아의 방주와 같이 생명을 구원하는 교회,

에덴동산과 같이 안식을 누리는 교회,

소금과 빛 같이 봉사하는 교회라는 목적을 세우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금과 빛 같이 봉사하는 교회란 산상수훈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하셨고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 되며 그래서 결국 버리워지고 사람에게 밟히게 될 뿐이라 하셨고 빛이 자기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면 역시 소용없는 것이 될 것이며 이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는데 사람앞에 비취는 빛이란 너희의 착한 행실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광동교회는 맛을 잃지 않은 소금 필요한 빛이 되고자 함입니다.

에덴동산과 같이 안식을 누리는 교회란 우리교회가 현재 가지고 있는 쉼터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의미이며 각박한 이 세상에서 참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고자 함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교인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우리 광동교회를 통하여 그와같은 은혜를 누리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참 감사한 일입니다.

노아의 방주와 같은 교회는 노아의 방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교회를 통하여 그 사역을 감당케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노아와 그 가족들을 통하여 120년에 걸쳐 잣나무로 만들어 졌고 하나님께서 정한 생명들을 태우고 비가 오기 시작하자 방주의 문을 닫고 홍수를 통한 심판의 때를 지낸 뒤에 새 생명의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지게 하셨고 세워진 이후에 2000년을 그 문을 열어놓고 누구든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고 있습니다.

딤전 2:4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救援)을 받으며 진리(眞理)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願)하시느니라 하셨습니다.

노아의 방주의 문은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이미 닫혔지만 교회의 문은 주님의 재림직전까지도 열려 있을 것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주신 두 가지 권세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음부를 이길 수 있는 권세입니다. 음부란 지옥이요 사망이요 사단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힘으로도 그것들을 감당할 수 없지만 오직 교회에 주신 권세로 이길 수 있다 하셨습니다.

다른 하나는 천국의 열쇠입니다.

오직 노아의 방주를 통해서 생명이 이어졌듯이 오직 교회를 통해서 구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광동교회는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되고자 함이며,

이 교회를 통하여 교회로 찾아오는 자들 뿐만 아니라 구조선과 같이 찾아가서 주님의 백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고자 함입니다. 

11월 셋째주일은 미국교회와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또한 이 주일은 우리 광동교회가 창립된 주일이기도 하여 두 감사주일을 함께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기념주일에 이와같이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일년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소산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일년을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감사드리며 또한 앞으로도 베풀어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해마다 어떻게 하면 이와같은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할꼬 하면서 광동축제를 통하여 우리의 기쁨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또 이웃들과 나누어왔습니다.

올해에도 이웃초청잔치를 통하여 이웃어른들을 대접하기도 하였고 바자회와 음악회를 통하여 선교기금과 구제금 사랑의 쌀을 모아서 필요한 곳에 전달함으로 그와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전도이기에 감사의 실천으로 전도행사를 특별히 기간을 정해놓고 18일 동안 해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눈물의 전도였습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를 두루다니시며 전도하셨고 그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셨던 주님의 심정으로 전도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성도님들의 모든 수고를 주님께서 기억하시며 열매맺게 하시고 기쁘게 받아 주실줄 믿습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였는데 교회를 세워주시고 일년동안 모든 것으로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로 영광돌리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본문 : 마태복음16:13-20

1. 본문의 말씀의 지리적 배경은?

2. 주님의 질문에대한 베드로의 대답은?

3. 이 반석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4. 교회의 권세는 무엇인가?

5. 나의 교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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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아의 방주와 같은 교회
  • 200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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