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일오전 1부 예배

 

부활하신 주님

  • 성경말씀 :
  • 설교자 :
  • 설교일 :

성경 : 누가복음24:1-12.

제목 : 부활의 주님.

우리를 믿는 자라 합니다. 무엇을 믿는 자들입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일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창조 하셨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보내셔서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그 형벌로 죽임을 당하게 하신 일입니다.

셋째는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부활케 하신 일입니다.

넷째는 부활하신 주님을 세상의 마지막 날에 심판주로 보내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이것을 부정하는 것이 불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려는 시도들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한 시도들 중에 기절설 혹은 마취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신 것이 아니라 기절해 있었던 것인데 무덤에서 깨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취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신포도주가 마취제 였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장사지낸 무덤은 그런 염려에 대비하여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큰 돌로 막혀 있었고 로마총독의 봉인이 있었고 병사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도난설 혹은 매수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거나 아니면 병사들을 매수해서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 역시도 예수님이 잡히셨을 때 다 도망간 제자들이 무슨 용기가 나서 갑자가 모여들어 그런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또 병사들을 매수해서까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살아계신 예수님을 놓고도 도망했던 자들이 죽은 시체를 위해서 담대히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며 끝내는 순교까지도 했겠습니까? 그럴 이유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그 부활하신 주님을 위하여 순교까지 한 것입니다.

16세기 일본에서는 주님을 믿다가 순교당한 사람 11111의 무덤이 있다고 하는데 다 몸은 없고 머리만 있는 무덤이랍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 하면 혹시 저들이 말한 대로 부활할지 모른다 하여 만일에 하나 부활하여도 소용이 없게 몸과 머리를 분리해 묻었다는 것인데 주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위해서 그와 같이 헌신하고 순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첫날 즉 주일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무덤에 갔는데 무덤을 막았던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들어가 보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서서 이르기를 어찌하여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하였습니다.


또한 본문의 말씀은 이 일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어 졌음에 대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고 이제 그 일이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억하라는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빈 무덤을 보았을 때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에게 말씀이 없었기에 빈 무덤만 보았을 뿐 부활하신 주님을 보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여러 사건 속에서 말씀이 있으면 그 사건을 통하여 계시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은 그 사건을 여는 열쇄가 되고 그 열쇄로 열고 들어가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바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망권세를 깨트리시고 예수님을 부활케 하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약속하신 부활을 주실 것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도 주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으십니까?

우리 모두도 주님처럼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 날을 소망하며 확신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믿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제서야 저희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였습니다.

다른 이들은 부활의 증언을 듣고도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였고 그래도 베드로는 무덤까지 달려와서 세마포만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 역시도 믿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고야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분 손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며 살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예수님의 제자들 심지어는 베드로조차 믿지 못했던 부활을 믿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큰 은혜의 자리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나 비록 증인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증인의 자격도 없는 몇 명의 여인들이 주님의 부활소식을 들고 주님의 부활을 알지 못하고 그리하여 심지어는 제자들을 포함하여 믿지 못하는 인류에게 나아감으로 온 세상에 부활의 복된 소식이 전파되었듯이 우리들도 그와 같이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들고 땅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현재 나타나 있는 죽음의 세력들을 점령해 나가는 능력입니다.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가 종국적으로 부활할 것이지만

그 주님의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나타나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에 힘입어

우리의 세계관이 부활하고,

우리의 인생관이 부활하고,

우리의 죽음관이 부활하고,

우리의 언어가 부활하고,

우리의 관계가 부활하고,

우리의 가치관이 부활하고,

우리의 물질관이 부활하고,

우리의 삶의 태도가 부활하고

주님의 부활은 마치 어둠에 빛이 비추이듯이 이 세상의 모든 우리 삶의 모든 죽음의 세력을 파하는 능력임을 믿으시고 주님의 부활을 누리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본문 : 누가복음24:1-12

1. 안식후 첫날 새벽은 언제를 가리키는가?

2. 무덤에 온 여인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왔는가?

3. 천사가 여인들에게 전한 말의 내용은?

4. 여인들의 증언에 대한 사도들의 반응은?

5. 내가 가서 부활의 소식을 전해야 할 곳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1
  •  부활하신 주님
  • 2006-04-1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