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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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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누가복음14:15-24

제목 :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잔치입니다.

그럼으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 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보면 칠년 대 환란이 끝나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시작되는 모습을 가리켜 말하기를 19장 9절에 어린양의 혼인잔치라 하였습니다.

잔치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

그리고 교회에 간다고 하는 것은 잔치 집에 가는 것과 같은 기대와 설레임과 기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상태에 있지 못하다면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잔치 집에서 슬퍼하거나 고민하는 자가 어울리지 않고 어리석은 자 인 것 같이 하나님의 집에서 참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엇인가 잘못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문에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잔치를 계획할 때에 이미 초청할 자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참석할지 여부를 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 잔치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겠다고 해놓고는 막상 잔치 날이 되어서 오라하니

유감스럽게도 다 사양을 하였습니다.

한사람은 말하기를 나는 밭을 샀는데 지금 가서 그 밭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잔치에 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보다 자기의 일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사업이 바빠서 예배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는데 그것을 시험해봐야 하기 때문에 갈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뭔가 자신에게 흥미 있는 일이 생기면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장가를 들었기 때문에 갈 수 가없다고 하였습니다. 가족관계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가족관계가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 사람들의 대답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모두다 핑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잔치에 참석했다가 그들의 일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을 부르셨건만 그들의 율법을 고집하며 예수님의 부름에 응하지를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잔치를 준비한다는 것은 마음으로도 그렇고 물질로도 많은 비용이 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천국 잔치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 비용으로 지불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것인데 밭에 가야겠다고 소를 시험해 봐야겠다고 장가들었다고 핑계하며 오질 않은 것입니다.

그러자 주인은 하인들에게 밖으로 나가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하였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주인은 잔치를 정성껏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준비된 잔치에 손님이 오지 않겠다하니 얼마나 마음이 상하였겠습니까?

이 잔치는 참석해도 좋고 참석하지 않으면 그만인 잔치가 아닙니다.

이 잔치는 다른 곳으로 가도 되는 혹은 다음에 참석하면 되는 그런 잔치도 아닙니다.

이 잔치는 구원의 잔치입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만 하는 잔치인 것입니다.

그래서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한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손님으로 초대되어 가서 밥을 먹을 때는 밥을 좀 남기는 것이 예의였습니다.

아마도 그런 풍습이 있게 된 근원에는 자신은 그렇게 배고픈 사람이 아니며 이 정도 먹어도 충분하다 뭐 그런 의미가 들어 있었을 것입니다.

없어서 못 먹었고 없어서 고통스러웠던 시절입니다.

어떤 집에서 손님이 와서 식사를 하는데 이 손님이 그만 너무 시장했던지 밥그릇의 마지막 한 숫갈까지도 다 먹었답니다. 그러자 그것을 바라보고 있던 그 집 아이가 앙 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손님이 남기고 가면 자신이 먹게 될 줄 알았는데 그만 다 잡수셨으니 자기가 먹을 것이 없어진 연고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부모들이 아이들 밥 먹이기 위해서 밥을 숫가락을 떠서 아이들을 쫒아 다니면서 먹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지만 어쩌면 그렇게라도 해서 밥을 먹이려고 하는 부모의 심정이나 주님의 마음이나 상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강권해야 할 까요?

우선 나 자신을 강권해야 합니다.

남을 말하기에 앞서 나 자신 속에도 밭을 샀으니 소를 샀으니 장가들었으니 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일에 소홀히 한 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히브리서 10:25에 말씀하시길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와 관계되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임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예배든지 기도회든지 봉사 모임이든지 기타 모임이든지 만사 우선하여 참여하려고 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머지 일들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께서 하신 결론적으로 하신 말씀 중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강권해야 합니다.

죽은 나사로는 세상에 살아 있는 5형제들이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되게 해 달라고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누구를 막론하고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강권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부흥회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하나님 나라의 천국 잔치입니다.

꼭 참석해야만 하는 자리입니다.

우선은 자신을 강권하여 참석시키시고

또 여러분 주변의 분들을 강권하여 주님의 천국 잔치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림이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함입니다.


 

성경본문 : 누가복음14:15-24

1. 하나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는 말의 의미는?

2. 청함을 받은 자들의 고사 이유는?

3. 이에 대한 주인의 명령은?

4. 청함을 받은 자들이 잔치에 참여 하지 않으려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5. 내가 가서 청하여야 할 대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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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 200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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