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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부 예배

 

오순절 성령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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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사도행전2:1-4

제목 : 오순절 성령강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부활하신 모습을 택한 자들에게 보이시며 부활을 증거하셨고 승천 이후에 있을 일들을 당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님의 오심을 기다리라는 말씀과 그 성령께서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게 되어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해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자들 중에 예수님의 12제자들 예수님의 어머니 동생들 그리고 다른 증인들을 포함하여 120여명에 이르는 무리들이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10일정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힘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오순절이 되었는데 오순절은 초실절 즉 첫 보리 추수를 하고 나서 50일째 되는 날을 가리킵니다. 초실절이 대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유월절 기간에 있기 때문에 오순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약 50일 정도 후에 있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부활을 증거하신 후에 승천 하셨고 제자들이 10일 정도 기도하던 중에 오순절 날이 되었는데 바로 이 날 성령께서 임하신 것입니다.

이 날 성령의 임하심이란 마치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성탄절과 동일한 형식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탄절에 예수님의 탄생과 목자들의 경배 천군천사들의 찬양이 있었던 것과 같이 성령님이 임하셨을 때의 모습을  행 2:2 홀연(忽然)히 하늘로부터 급(急)하고 강(强)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各) 사람 위에 임(臨)하여 있더니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성탄절이 우리에게 해 마다 있고 그 의미는 우리에게 반복되지만 그 역사적 사실은 유일회적인것 같이 성령님의 임하심의 사건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가 있을 때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와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임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임하심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공통점은 평안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마치 어머니 품에 있는 어린 아이와 같은 평안함이 있고 두려움과 의심이 사라지며 굳건한 믿음과 말할 수 없는 행복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함께 계셨지만 인간의 구속사의 관점에서는 먼저 성부 하나님께서 창조와 구원을 계획하셨고 때가 되자 성자 하나님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 땅에 인간이 되셔서 오셔서 구속사를 이루셨고 이제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믿는 자에게 적용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성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임하신 이후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오시기까지의 이 기간은 성령시대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고전 12:3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靈)으로 말하는 자(者)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詛呪)할 자(者)라 하지 않고 또 성령(聖靈)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사랑 나의 죄인 됨과 예수님의 인간되심 나를 위한 죽으심 부활하심을 믿게 되는 것은 성령님의 감동감화하심의 은혜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행2:4에 저희가 다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받고 성령(聖靈)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方言)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셨습니다.

이 밖에도 고전 12장에 보면 지혜와 지식과 믿음과 병고치는 것과 예언과 능력과 영분별함과 통역의 은사를 말씀하고 있고 로마서 12장에는 섬기는 것 가르치는 것 권위하는 것 구제하는 것 다스리는 것 긍휼을 베푸는 것도 다 성령의 은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받들어 섬겨야 할 것입니다.

성령은 또한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서 부요하며 이웃을 풍요케 하는 자게 되기를 원하셔서 성령의 열매를 우리안에 맺게 하십니다.

갈 5:22-23절 말씀에 오직 성령(聖靈)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喜樂)과 화평(和平)과 오래 참음과

자비(慈悲)와 양선(良善)과 충성(忠誠)과 온유(溫柔)와 절제(節制)니 이같은 것을 금지(禁止)할 법(法)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성령은  긍국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사도행전은 성령께서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과 구원의 역사가 유대를 지나 사마리아를 지나 땅끝으로 전파되어 나가게 하셨는지를 기록한 책입니다.

행 2:14에 보면  베드로가 열 한 사도(使徒)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人)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라고 하셨는데 성령의 임하심으로 권능을 받은 제자들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하신 것인데 기독교 역사에 보면 성령이 임하시는 곳마다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도 1907년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통한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서 그 힘으로 삼일운동을 주도할 수 있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회가 부흥 성장하여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현상들과 통계들을 보면 우려할 만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기독교인의 감소추세가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로 나타나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인구는 4728만여명이며 이중 불교가 22.8% 기독교가 18.3% 천주교가 10.9%로 나타났는데 기독교는 1995년에 876만명에서 2005년에 8백61만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불교는 큰 변화가 없고 천주교는 295만명에서 514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가 더 이상 한국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서지 못하는 현상으로 보여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한국 기독교는 한국만의 기독교가 아니라 이제 세계의 기독교입니다.

주님께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유일하게 감당할 수 있는 민족입니다.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나라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밖에는 없습니다.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복음이 있어야 하고 경제력이 있어야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공의가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합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말세지말에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통하여 그 사명을 감당키를 원하시는데 한국의 기독교가 지난 10년 동안 뒷걸을 질을 했다는 것은 죄송한 일입니다.

이제 한국의 기독교는 지난 1907년에 있었던 성령님의 대부흥운동을 기억하며 그 한 세기가 되는 2007년에 다시 한번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있으시기를 소망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령 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님께서 성도 여러분의 심령에 가정에 우리 교회에 한국교회에 충만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성경본문 : 사도행전2:1-4

1. 예수님께서 승천을 앞두고 사도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은 무엇인가?(행1:4)

2.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자들은 대략 몇 명이고 누구였는가?(행1:12-15)

3. 오순절 성령강림의 모습은?(행2:2-3)

4. 성령의 임하심으로 변화된 제자들의 모습은?(행2:14)

5. 내게 주신 성령의 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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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순절 성령강림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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